피부톤 낮추려고 태닝한 남자 배우
‘THE K2’, ‘기황후’ 출연한 지창욱
영화 ‘리볼버’로 다시 액션 보여줘
드라마에서 마초적임을 보여주기 위해 태닝까지한 남자 배우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배우 지창욱인데요.
지창욱은 tvN 드라마 ‘THE K2’에 출연하기 전 태닝을 했다고 합니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지창욱은 “고민을 많이 했다 흔히 마초라고 하면 남자답게 생기고 수염도 많고 그래야 하는데 저는 그렇게 안 생겼다”며 “그래서 저는 비주얼적으로는 그렇게 될 수 없어서 생각을 하다가 행동적인 부분에서 재하라는 인물을 표현하기로 했다 거침없이 행동하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가 얼굴 태우는 걸 싫어하는데 비주얼적으로 뭔가 변화를 주고 싶어서 태닝을 하기도 했다”며 “피부톤이나 메이크업도 최대한 내추럴하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THE K2’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K2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의 이야기로 로열패밀리를 둘러싼 은밀하고 강렬한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인데요. 지창욱은 이 작품에서 전쟁 용병 출신의 JSS 특수 경호원 역을 맡아 남자다운 매력을 보여줬습니다.
지창욱은 이번 작품에서도 액션을 보여줄 예정인데요. 오는 8월 7일 개봉 예정인 영화 ‘리볼버’에서 하수영(전도연 분)에게 큰 대가를 약속했지만 약속을 어긴 인물 앤디를 맡게 되었습니다.
그는 시사회에서 이번 영화의 액션신에 대해 “시원시원하게, 재밌게 맞았다”고 말했는데요. 지창욱의 상대역이었던 전도연 역시 “액션신 찍을 때 지창욱이 배려를 많이 해줬다”며 “혹시라도 잘못되어서 맞을까봐 걱정됐는데, 지창욱이 감정 때문에 자신이 있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배려해줬다”고 말해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1987년 생인 지창욱은 2008년 독립영화 ‘슬리핑 뷰티’로 데뷔했습니다. 그는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뮤지컬 쓰릴 미에 출연하며 연기 유망주로 주목 받았는데요. 드라마 ‘기황후’에서 무능한 꼭두각시 황태제에서 질투에 눈이 먼 광기 황제까지 표현해 2013년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후로도 드라마 ‘힐러’, ‘수상한 파트너’, ‘도시남녀의 사랑법’, ‘편의점 샛별이’, ‘웰컴투 삼달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뛰어난 외모와 연기력을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지창욱이 이번 영화에서 보여 줄 액션신 역시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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