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포비아’라는
주우재가 유일하게
전화받는 개그우먼 김숙
자신이 콜포비아여서 모든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주우재가 딱 한 사람의 전화는 받는다고 하는데요. 바로 개그맨 김숙입니다.
주우재는 과거 한 방송에서 “기본적으로 콜포비아라 전화 안 받는다 전여친이고 뭐고”라며 모든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전했는데요. 이어 주우재는 “유일하게 받는 전화는 김숙 누나”라며 “아 ‘비보’구나 하고 받는다”라고 말했습니다. ‘비보’는 김숙과 송은이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인데요. 주우재의 비즈니스 마인드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평소 친하게 지내기로도 유명한데요. 주우재는 과거 한 방송에서 김숙에 대해 “제가 신인 때 누나를 처음 만났다 2018년도 초반이다 방송하러 가면 보통 저를 대하는 게 ‘모델인데 (방송) 조금씩 하는 애’라는 게 느껴졌다”라며 “유일하게 김숙이라는 사람만 함께하는 방송인 동료로 대해주더라”라고 말했는데요. 이에 김숙은 주우재의 첫인상에 대해 “주우재 씨는 빛이 났다”라며 “유독 빛이 나는 친구가 있다 우재가 그랬다”라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주우재는 이제 10분의1을 보여줬을 뿐이다”라고 말해 주우재를 울리기도 했습니다.
한편, 주우재와 김숙은 KBS 예능 ‘홍길동전’에서도 우정을 나눴는데요. ‘홍길동전’의 마지막 방송을 앞둔 주우재는 “이 순간이 온다”라며 아쉬워했는데요. 김숙이 “나 진짜 우는 거 너무 싫다 정말 잘 놀았다 너무 행복한 하루하루였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자 주우재 역시 눈물을 흘리며 마지막을 아쉬워했습니다.
두 사람의 우정이 참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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