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시절’ 4일 공연하면
집 한 채에 외제차 들어왔다는
가수 혜은이
가수 혜은이가 리즈시절 벌어들인 금액을 공개돼 화제가 되었습니다.
10일 유튜브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채널에는 가수 혜은이가 출연했는데요.
이날 혜은이는 ‘당신은 모르실 거야’로 인기를 끌었던 과거에 대해서 공유했는데요. 혜은이는 “첫 방송이 나갔는데 시쳇말로 난리가 난 거다”라며 “‘저게 나야? 어떻게 저렇게 나올 수 있지?’(라고 생각했다) 화면을 잘 받았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송승환이 “굉장히 예쁘셨다 ‘어떻게 저렇게 예쁜 여자가 있지?’ 그리고 ‘어떻게 저렇게 노래를 잘 부르고, 노래도 좋을까’ 그때 사람들 반응이 다 이랬을 거다”라고 말하자 혜은이는 “처음에는 제가 오디오 쪽보다 비주얼로 더 관심을 받았다”라고 하며 웃었는데요.
이어 당시 심정으로 “처음에는 얼떨떨했다 난 안될 줄 알았는데 그래도 기다린 보람이 있구나 이렇게 잘되니까(싶었다)”라며 “일단은 생활이 좀 더 넉넉하고 여유가 있어지니까 부모님한테 좀 더 잘 할 수 있었다 또 저를 많이 알아봐 주시고 좋아해 주시고 하니까 그때는 구름 위를 걷는 그런 기분이었다”라고 밝혔는데요.
혜은이는 “그때 서울에서 4일 공연하면 보너스로 집 한 채가 들어오고, 아주 좋은 외제차 한 대가 들어왔다 그러니까 힘이 안 들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1975년 ‘당신은 모르실 거야’로 데뷔한 혜은이는 1970년대 ‘혜은이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후 ‘진짜 진짜 좋아해’, ‘뛰뛰빵빵’, ‘당신만을 사랑해’, ‘감수광’ 등 작곡가 길옥윤과 호흡을 맞춘 곡들이 모두 히트를 치며 당대 최고 인기 가수 자리에 등극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연기 활동도 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줬습니다.
4일 공연으로 집과 차라니 힘들어도 이겨낼 수 있는 이유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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