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안성재 최근 근황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화제
처음 셰프가 된 이유 눈길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시선을 강탈한 셰프가 있다는데요~
그 셰프는 백종원과 함께 ‘흑백요리사’ 심사를 맡은 셰프 안성재입니다.
안성재는 13살에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민을 갔고, 당시에도 미국에서 중화요리 식당을 운영했던 부모님을 일을 도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직 미국 육군 출신인 안성재는 학비를 벌기 위해 이라크 전쟁 파병까지 나갔을 정도로 다사다난한 과거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군으로 근무할 당시 정비병으로 있었기 때문에 제대 후 고급 차량 정비사가 되기 위해 차량 정비학교를 입학하려던 안성재는 학비까지 낸 상황에서 운명적인 상황을 만나게 됩니다.
안성재는 운전 중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의 캠퍼스 앞에서 하얀 조리복을 입고 서 있는 학생들을 보게 됐고, 이에 흥미를 느껴 그 자리에서 요리 학교 입학을 결정합니다.
24살의 나이로 비교적 늦은 나이에 요리를 시작한 안성재는 입학한 뒤부터 빠르게 일을 배우기 위해 인근 레스토랑에서 일을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2016년, 안성재는 샌프란시스코에 ‘모수’라는 레스토랑을 개업했고, 폐업 위기까지 몰렸지만, 유명 푸드 칼럼니스트의 극찬에 1년 만에 미쉐린 가이드 1스타를 획득합니다.
다음 해에는 서울에 ‘모수’를 창업했는데요, 지난해 한국 유일한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으로 등극할 정도로 인정받습니다.
현재 여러 가지 사정으로 ‘모수’는 문을 닫은 상태지만, 한국 최초이자 최연소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쉐프라는 점은 극찬할 만하네요.
‘흑백요리사’에서도 진지한 심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안성재 셰프의 요리를 향한 열정, 멋진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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