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1년 차 권정열♥김윤주
싸운 적 한 번도 없어
기념일에 꽃과 편지
결혼 후 단 한 번도 싸운 적 없다는 부부가 있습니다.
바로 옥상달빛 김윤주와 10cm의 권정열인데요.
김윤주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남편 권정열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4년 결혼해 11년 차 부부가 되었는데요.
김윤주는 “남편과 동료애가 있다”라며 “제가 지금 햇수로 11년 차다. 8년 전 정도까지는 (남편이) 진짜 새벽 4~5시쯤 들어왔다. 근데 그 후에 내가 약간 ‘나 과부인가’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내가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많았다. 요즘에 한 새벽 2~3시면 들어온다”라고 일상을 전했습니다.
이어 권정열에 대해 “존경한다. 남편과 아직 안 싸워봤다. 싸울 일이 없다. 연애할 때도 한 번도 싸워 본 적 없다”라고 밝혔는데요. 그 이유에 대해서는 권정열이 착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김윤주와 권정열은 2년의 연애 끝에 결혼했다고 하는데요.
김윤주에 따르면 권정열은 프러포즈를 마지못해서 했다고 합니다. 그는 “결혼 날짜가 잡혀 있었고 서로 공연이 끝나고 피곤한 상황에 갑자기 집에 와서 어쩔 줄 몰라 하더라. 오늘 (프러포즈) 하려나보다 싶었다. (권정열이) 갑자기 무릎을 꿇더니 ‘이거 안 하면 욕 먹는대’라면서 하더라”라고 털어놨는데요.
결혼기념일 아침이면 권정열이 늘 해바라기와 편지를 줬다고 밝혀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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