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시크릿 멤버 송지은 결혼식 불참
이에 네티즌, ‘전 직장 동료일 뿐’
“뒤를 돌아보고 싶지 않을 정도의 힘든 시절”
한선화가 같은 그룹 ‘시크릿’ 멤버였던 송지은의 결혼식에 불참하며 과거 불화설이 제기됐습니다.
지난 10월, 서울 강남에서 송지은♥박위 의 결혼식이 열렸는데요.
이날 시크릿의 멤버인 전효성과 정하나가 참석해 송지은의 결혼을 축하했지만 또 다른 멤버인 한선화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대신 같은 시각, 한선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감독님들 항상 감사해요”라며 지인들과 함께한 술자리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이런 불화설에 네티즌들은 ‘전 직장 동료 결혼식에 가도 정상, 안 가도 정상이다’ ‘초대를 못 받은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시크릿에 이런 불화설이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2023년 10월에도 팀 데뷔 14주년을 맞아 시크릿이 한 자리에 모였지만 그 때도 한선화는 불참했습니다.
지난 8월 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의 콘텐츠 ‘아주 사적인 미술관’에 출연한 한선화는 시크릿 활동기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그녀는 “제가 어떻게 저 시절을 버텼는지 지금 생각하면 내 자신이 너무 대단하다”며 “지금 다시 가수를 하라고 하면 ‘할게’라는 말이 선뜻 안 나올 정도로 너무 열심히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가 없고, 뒤를 돌아보고 싶지 않을 정도의 시절”이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이는 한선화가 힘들었던 그 시절을 함께 보냈던 시크릿 멤버들과 인연을 유지하지 않는 이유로 보입니다.
한편 한선화는 시크릿 탈퇴 후 배우로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KBS2 ‘광고천재 이태백’으로 데뷔한 그녀는 이후에도 ‘편의점 샛별이’, ‘술꾼도시 여자들’ 최근에는 영화 ‘파일럿’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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