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그만” 가수로 돌아온 이유
이용당했다는 고백, 씁쓸한 속내
논란 뒤, 다시 무대 위로

정치적 행보로 여러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김흥국이 다시 무대 위로 돌아온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습니다.
김흥국은 최근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해 “정치 개입은 이제 그만” 이라며 본업인 가수로 복귀할 뜻을 밝혔는데요.
오랜 시간 자신이 몸담았던 보수 진영을 향해서도 솔직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그는 “필요할 때만 연락하고 일이 끝나면 아무도 찾지 않는다. 고생했다고 밥 한 끼 사주는 사람도 없다”라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문화예술계에 비례대표 같은 자리가 생기길 바랐지만 그런 배려는 전혀 없었다”며 정치권의 ‘소모품식’ 대우를 비판했습니다.
김흥국은 방송에서 “집에서도 인기 다 떨어졌다. 개만도 못하다”라고 자조 섞인 웃음을 지으며 더 이상 정치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전화하지 말라고 했다. 정치 이야기는 이제 끝났다”라는 그의 말에는 피로감이 묻어났죠.

이제 그는 다시 음악인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소속사 대박기획에 따르면 김흥국은 현재 신곡을 준비 중이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흥국은 “나는 정치인이 아니라 가수다. 국민과 함께 노래할 때 가장 행복하다”라며 “이제 진짜 김흥국으로 돌아가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김흥국은 2002년 정몽준 전 대표 시절부터 여러 차례 선거 지원에 나서며 보수 성향 연예인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까지도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며 정치 활동을 이어왔고 이후 나경원 캠프 자문단으로 합류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무면허 운전 등 사회적 논란이 이어지며 그에 대한 대중의 시선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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