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신비주의를 고수하며 자신의 진짜 나이조차 비밀에 부쳤었던 스타 각트, 물론 지금은 사생활이 꽤 많이 공개돼 있습니다. 여전히 보헤미안처럼 살기는 하지만 말이죠.
그런데 그의 최근 상황이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우선 얼마 전에는 건강 문제로 무기한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8월 사이프러스 공화국에 머물던 그는 건강 이상으로 일본으로 돌아왔는데요.
지병인 신경계질환으로 한때 위중한 상황에도 처했었다는 각트는 몸무게가 10kg정도 빠지고 발성 장애를 겪게 됐다고 합니다. 노래는 물론 대화도 어려운 상황이 처했고, 결국 활동 중단을 결정한 겁니다.
그렇게 건강 이상을 호소한 지 2개월여, 조용히 쉬고 있는 그가 논란에 휘말렸는데요.
17일 일본 문춘온라인은 각트가 기혼 여성과 불륜 관계라고 폭로합니다.
2020년 7월 4일 각트의 생일에 그의 팬이었던 여성이 인스타그램 DM을 보내며 인연이 시작됐고, 결국 올해 불륜으로 발전했다는 게 매체의 주장입니다. 활동 중단 이후인 9월 17일과 18일에는 이 여성이 각트의 집에 머물렀다고 매체는 덧붙였는데요.
각트는 아직 이 보도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보이지 않은 상황입니다.
건강 문제로 팬들을 안타깝게 했던 그가 별안간 기혼 여성과의 불륜설에 휘말리자 일본 온라인 상에서는 그를 향한 실망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995년 비주얼 록밴드 말리스 미제르 보컬로 데뷔한 각트는 1999년 솔로로 전향한 뒤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국내에서는 슈가 출신 아유미의 전 남자친구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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