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출연하는 서현우
대기만성형 다작 배우로 10년 만에 인지도 알려
배역 위해 20kg 증량, 12kg 감량 등 고무줄 몸무게
지난 7일 처음 방송된 tvN 월화극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다.
메쏘드 엔터의 매니저 팀장 김중돈 역을 맡은 서현우는 인생 캐릭터를 다시 써내며 연일 감탄을 끌어내고 있다.
서현우는 그야말로 리즈를 갱신한 비주얼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화면을 꽉 채우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감탄과 호평이 가득해질 만큼 독보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서현우의 진가를 뽐내고 있다.
그는 유쾌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분해 능청스러운 연기부터 생활 연기까지 완벽하게 그려내 다채로운 감정들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2010년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을 통해 데뷔한 서현우는 ‘독립영화계 하정우‘로 통할만큼 다수의 영화에 출연해 연기력을 쌓아왔다.
상업영화로 넘어와서는 ‘제2의 조우진’으로 불릴 만큼 다작했으며 특히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였던 2018년에는 9작품의 영화와 두 작품의 드라마에 출연해 명품 조연의 행보를 이어갔다.
2015년 영화 ‘그놈이다’에서 배역을 위해 20kg를 증량했던 서현우는 그 후로 덩치가 큰 캐릭터를 맡아왔으나 2019년 종영한 OCN ‘모두의 거짓’에서 날 선 완벽주의자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12kg를 감량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서현우는 데뷔 10년만인 2020년 김충식 작가의 동명 논픽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남산의 부장들’을 통해 주연 못지않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를 인상 깊게 본 박찬욱 감독이 ‘헤어질 결심’에 그를 캐스팅해 실제 중국인 못지않은 발음으로 캐릭터를 소화해 다시 한번 눈도장을 찍게 됐으며 첫 주연 영화인 ‘썬더버드’로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 배우상을 거머쥐었다.
최근 굵직한 작품의 다작으로 대기만성형 배우임을 입증한 서현우는 “(다작 중에도) 지금까지 중복되는 역할이 하나도 없다는 게 배우로서 정말 신나고 행복한 일이다”라고 밝혔다.
서현우는 ‘헤어질 결심’ 이후 24kg를 감량해 한층 더 훈훈해진 비주얼로 거듭나 ‘정직한 후보 2’에서도 출연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자신의 존재감을 넓히고 있다.
공개와 동시에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는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서현우는 1화부터 선두에서 극을 이끌며 중심을 단단히 하며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기존 작품들에서 보여준 카리스마와 날 서면서도 무거운 존재감을 내려놓고 한도 초과 귀여움과 짠한 매력에 인간미까지 장착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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