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
스크린 데뷔작 ‘폭설’ 국내 개봉
퀴어 영화로 다시 도약하나
최근 배우 류준열과의 열애와 결별로 연예계를 뜨겁게 달군 한소희가 새로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바로, 그녀의 스크린 데뷔작 ‘폭설’이 국내 개봉한다는 것인데요.
2024년 하반기 국내 개봉하는 영화 ‘폭설’은 아역 출신의 스타 ‘설이’와 배우 지망생 ‘수안’의 관계를 다룬 작품입니다.
‘폭설’은 두 주인공의 우정과 사랑 사이의 관계를 깊게 조명하며 설이와 수안이 서로 의지하고, 헤어지고, 서로를 다시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폭설’은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섹션에 선정돼 단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더불어, 영국영화협회가 주최한 런던 LGBTQIA+ 영화제와 함부르크 영화제 그리고 로마 아시안 영화제에도 공식 초청을 받았는데요.
한소희는 겨울처럼 차가운 인생에 온기를 불어준 수안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는 아역 출신의 하이틴 스타 ‘설이’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표현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영화 ‘폭설’의 연출과 각본은 모두 윤수익 감독이 맡았는데요.
윤수익 감독은 현실과 환상의 모호한 경계를 파고드는 몽환적인 감성을 담아냈으며, 영화제에서 공개 직후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습니다.
독립영화’ 폭설’은 한소희가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스타 반열에 오르기 전인 2019년 제작된 작품인데요.
한소희의 신인 시절 모습이 담겨 있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한소희는 지난달 15일 류준열과의 열애설이 불거진 후 ‘환승연애’ 의혹에 휩싸이며 공개 연애 2주 만에 결별을 발표했는데요.
이후 한소희는 인스타그램에 일상 사진을 올리며 SNS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미숙한 대처로 이미지 하락을 겪으며 대중에 따가운 시선을 받아야 했던 그녀가 영화 ‘폭설’을 통해 다시 도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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