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가 날로 발전하면서 기존 연예인들과 다르게 직접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에 자기의 창작물, 사진을 올려 인기를 끄는 ‘인플루언서‘가 등장했습니다. 바야흐로 인플루언서 춘추전국시대. 그리고 여기 SNS를 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법한 ‘슈퍼 셀럽‘이 있습니다.
무려 52만 명이라는 어마어마한 팔로워를 보유한 그녀는 메이크업부터 요리, 패션, 인테리어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특히 국민 첫사랑 ‘수지‘를 닮은 청순한 외모는 뭇 여성들의 워너비로 떠오르며 방송가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죠. SNS에서 톱스타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그녀는 과연 누구일까요?
오늘의 주인공은 남다른 패션 센스와 럭셔리한 라이프 스타일로 유명한 배우 기은세입니다. 그녀는 과거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절대 유부녀로 보이지 않는 아름다운 미모와 센스 있는 인테리어 감각, 엄청난 요리 실력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는데요. 방송 출연과 동시에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할 정도로 핫 셀럽으로 떠오른 기은세.
그만큼 여자들의 로망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그녀의 화려한 일상은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죠. SNS 셀럽으로 유명세를 치른 그녀는 사실 배우로 먼저 데뷔했습니다. 지난 2006년 기은세는 KBS2 TV <투명 인간 최장수>로 데뷔한 기은세는 이어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 캐스팅되며 배우로서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이후 긴 무명생활로 배우로서 긴 공백기를 가지게 되죠.
일단 기은세 출연 작품을 들여다보면 2007년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후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고, 2012년 SBS 드라마 <패션왕>에 수지 역으로 출연하면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았는데요. 오랜 공백을 깬 작품이지만 그녀는 이 작품이 종연한 후 얼마 지나지 않은 2012년 9월에 현재 남편과 결혼에 골인하며 미국으로 건너가게 되는데요.
당시 그녀는 배우로서의 삶을 버리고 누군가의 아내로 미국행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좋은 아내가 되고 싶다는 오기가 생겼다. 나를 괜찮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사람이구나 생각했다”라고 밝히기도 했었죠. 또 결혼 당시 그녀의 인지도가 워낙 낮기도 했고, 결혼식도 비밀리에 치러졌기 때문에 그녀의 결혼 소식은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녀 역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스스로 자신이 10년 동안 연기 활동을 해왔지만, 배우라고 하기에 애매한 위치라고 말했는데요. 결혼 이후 럭셔리한 라이프로 스타일로 주목받기 전까지 드라마나 영화에 아예 출연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랬던 그녀가 최근 몇 년간 남다른 화제성을 자랑하며 무명배우에서 슈퍼 셀럽으로 거듭났죠.
그리고 지난여름 KBS 드라마 <왜 그래 풍상 씨>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인지도도 어느 정도 높인 기은세. 슈퍼 셀럽으로 겁난 후 그동안 주로 예능에서 활동했는데, <옥수동 수제자>와 <뷰티 SKY2>가 그녀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죠. 그렇다면 기은세의 남편의 직업이 무엇이길래 이토록 오랜 기간 활동을 하지 않고도 럭셔리한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걸까요?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 당시 기은세가 직접 밝힌 남편의 집업은 게임사업가였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게임사업을 접은 상태라고 하는데요. 그녀의 남편은 사업을 접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호화스럽고 여유로운 삶을 살고 있는 기은세. 그녀의 남편은 12살 연상의 재미교포로 굉장히 부유한 집의 자제인 것으로 알려져 있죠.
여러 방송을 통해 공개되었던 기은세의 집을 보면 호텔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굉장히 럭셔리하죠. 그녀의 SNS를 보면 띠동갑 남편과 알콩달콩 사랑이 넘치는 일상을 엿볼 수 있는데요. 최근에는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해 남다른 패션센스를 과시하기도했습니다.
이어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파리에 이틀 정도 혼자라도 남아서 에너지 넘치는 언니들을 만나 이번에 한 번도 걸어보지 못한 튀를리공원도 걸어보고 사진도 만장 찍고 세 시간동안 저녁도 먹어 보았다 행복했던 하루였다”라는 글과 함께 파리에서 여행 중인 근황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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