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중심가 고급 맨션 가격은? 무려 19년의 열애 끝에 결혼한 13년차 부부 양조위와 유가령.
유가령이 삼합회에 납치되는 끔직한 사건도 함께 겪고 이겨낸 홍콩 연예계 레전드 커플이다. 양조위가 왕가위 감독의 회사에서 나온 뒤 임시 매니저를 맡으며 양조위의 할리우드 진출까지 도왔다.
배우 일은 물론 남편의 매니지먼트까지 다 해내는 슈퍼우먼인 유가령은 자산 관리에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 중이라고 한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양조위의 자산은 약 12억 위안, 우리 돈 2천억 원이 넘는다고. 이 부부의 부(富)는 이들이 사는 집으로도 엿볼 수 있다.
집으로 손님을 초대해 파티를 여는 것을 좋아하는 유가령은 SNS를 통해 수차례 집 내부를 공개했던 바. 클래식하면서 화려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부부의 집은 홍콩 중심가인 센트럴 미드레벨에 위치한 ‘매원'(May Tower)이라는 복층 맨션. 부부가 사는 집의 가격은 9800만 홍콩달러, 약 147억 원에 달한다.
뿐만 아니다. 부부 소유 고급주택만 10채, 그 가치는 9억 2천만 홍콩달러(1387억 원). 알고 보면 배우이자 홍콩 사교계 퀸, 패션과 와인 사업가이기도 한 유가령.
양조위가 연기에만 전념할 수 있게 만드는 최고의 반려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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