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마블 향해 멘션 날렸던 야망남
한국계 캐나다인이 운영하는 편의점 아들이라고 해서 다들 한국계라고 착각했던 배우, 사실은 중국계 캐나다인인 배우 시무 리우.
그는 훗날 마블의 첫 아시안 히어로 샹치가 된다. 그리고 그가 마블의 일원이 된 건, 이미 그의 인생 계획에 포함돼 있었던 것이라는 증거(?)가 나왔다.
2016년, 한국계 이민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캐나다 시트콤 ‘김씨네 편의점’에서 맏아들 ‘정’을 연기해 얼굴을 알린 시무 리우. 2018년 12월, 마블을 향해 승부수를 던졌다!
마블에서 쿵푸 마스터에 대한 영화를 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 팔로워 500명이었던 그는 마블을 향해 트위터로 멘션을 보낸다. 좋아 @마블, 우리 얘기 좀 할까?
시트콤이 잘되긴 했지만 여전히 인기있는 배우는 아니었던 시무 리우, 마블을 향해 호기롭게 출사표를 던진 시무 리우. 저는 슈퍼히어로 무비를 좋아해서 트윗을 보내본 거예요. (시무 리우, USA투데이 인터뷰)
놀랍게도, 세상은 그의 트윗에 응답했다. 마블의 일원이 됐고, 트위터 팔로워는 700배가 넘는 37만을 보유한 할리우드 뉴페이스가 됐다.
MCU 첫 아시안 히어로로 발탁돼 할리우드 신예가 된 시무 리우. 차기작은 ‘아서 더 킹’으로 확정, 마크 월버그와 촬영 중이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