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김우빈과 함께
선한 영향력 드러내고 있다는
기부 천사 신민아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따뜻한 선행을 베풀어 사람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신민아는 지난 12월 28일 사랑의 열매와 서울 아산병원 등 다수의 기관에 2억 6,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것을 포함하면 올해 2번째 거액의 기부를 한 셈이다. 그녀는 2009년부터 소외 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준 기부 천사로, 누적 기부액만 33억 원이 넘는다고 알려졌다.
신민아와 8년째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는 남자친구 김우빈 역시 지난 12월 24일 서울 아산병원 어린이 병동 환아 200명에게 학용품과 텀블러 등이 담긴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 세트를 보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우빈도 저소득층 청소년 지원과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 등 지속적인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기부 행보를 보고 “너무 보기 좋은 커플이네요”, “선한 영향력을 뿜어내는 커플”, “외모도 인성도 잘 어울려요” 등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비주얼부터 마음씨까지 모두 잘 어울리는 두 사람은 2014년 지오다노 광고 모델로 만난 이후 이듬해 7월 “광고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친분을 이어오다 최근 서로 호감을 느끼고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다”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2017년 5월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잠정 휴식 중인 김우빈의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오며 연애가 계속될지 걱정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신민아는 투병 과정을 옆에서 극진히 간호해 오히려 깊어진 사랑을 자랑했다.
김우빈이 호전된 이후에는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프랑스 파리 데이트 포착 사진에는 캐주얼한 차림에도 빛나는 비주얼과 다정한 모습이 여과 없이 드러나 있었다.
또한, 신민아와 김우빈은 각자 인스타그램에 비슷한 구도의 등산 사진을 같은 시기 업로드했다. 등산 데이트로 추정되는 럽스타그램이 공개되며 두 사람의 사랑이 굳건함이 다시금 확인되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은 함께 지난 6월 종영한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했다. 제주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각양각색 인생 이야기를 담은 이 드라마에서 신민아와 김우빈은 같은 화면에 잡히지는 않았지만 각자 열연하며 호평을 받았다.
두 사람은 드라마 뒤풀이 자리에서도 옆자리에 앉아 애정을 드러내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연예계 대표 장기 커플로 사람들의 응원을 받고 있는 두 사람이 앞으로도 좋은 소식만을 전해주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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