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때마다 호텔 한 층 사용
사생팬, 호텔 화장실까지 쫓아
집 주소 알아내 배달 음식 보내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빌보드 HO100 1위에 오른 그룹입니다.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며 케이팝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소식은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해외 팬들을 만나기 위해 매년 해외 투어를 하고 있는데요. 투어를 할 때마다 당연히 호텔에 머물게 될 수밖에 없는데요. 방탄소년단은 매번 투어 때마다 호텔 한 층을 전체적으로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호텔 한 층을 전체 빌리게 된다면 금액 또한 만만치 않을 듯하지만 이러한 방법을 고수하는 데는 분명 이유가 있을 듯합니다.
방탄소년단이 콘서트를 진행하게 되면 오픈 동시에 티켓이 매진되는 건 물론 항상 그 주변 호텔들도 만실이 되곤 합니다.
멤버들은 표를 구하지 못해 콘서트에 오지 못한 팬들을 위해 콘서트 후 호텔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곤 합니다.
한 번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라이브 방송을 하는 도중 진이 찾아왔고 ‘너네가 어디 있는 줄 몰라 방마다 귀를 대고 다녔다’라는 말을 하게 됩니다.
이는 방탄소년단이 한 층을 모두 빌렸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게 된 것인데요. 이렇듯 방탄소년단이 호텔 한 층 전체를 빌리는 이유는 바로 사생팬들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생팬들은 방탄소년단이 어디 호텔에 머무는지 알아내기 위해 차량을 쫓아가고, 그들이 머무는 호텔 앞에서 인증 촬영까지 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한 사생팬들은 남장을 한 채 화장실까지 쫓아 들어가며 일부러 접촉 사고를 내는 경우 또한 있습니다.
이외에도 상상도 못 한 일들이 상당히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인기가 많아질수록 사생팬들의 지나친 관심이 심각한 문제로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한 번은 지민이 호텔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다 호텔 이름이 노출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사생팬이 찾아올까 봐 호텔을 옮기기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사생팬들의 지나친 행동으로 피해를 입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호텔 한 층을 전체로 빌리는 걸로 예상됩니다.
최근 사생팬으로부터 배달 음식을 많이 받은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입장문을 내놓으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정국의 집 주소를 알아낸 사생팬들은 이곳으로 배달 음식을 대량으로 보내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연예인에게 큰 불편을 끼치기도 했죠.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사생팬들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지나친 행동이 더욱 심해지고 팬들도 사생팬으로부터 방탄소년단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동을 취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를 진정 위한다면 이러한 도를 넘는 행동들을 부디 멈추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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