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보다 높은 틱톡 기록한 이시영
함께 연기하던 남성, 남편 아니다
숏폼 전문 에이전시 운영 크리에이터
배우 이시영은 국내 여배우 최초로 틱톡 팔로워 1,700만을 넘기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시영은 틱톡을 통해 로맨스, 액션,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배우로서 가진 연기력을 다양한 방식으로 뽐내고 있죠.
이런 가운데 영상에 꾸준히 출연하는, 당연히 남편이라 여겼던 남성의 정체가 밝혀져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시영은 복싱 국가 대표로 활동하게 된 후 중성적이고 강한 역할을 주로 맡아왔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런 이미지와 달리 평소 코믹물을 좋아했고 이시영은 틱톡을 탈출구 개념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합니다.
2021년에는 이시영의 영상이 BTS, 블랙핑크 등 최고의 한류스타를 제치고 6주 연속 화제성 1위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개성 있는 콘텐츠를 기획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니 일석이조인 셈이죠.
그런데 영상에서 죽이 척척 맞는 한 남성의 정체가 사실 남편이 아니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남편이라고 오해를 받기도 한 이 남자는 바로 틱톡 전문 기획자 ‘나너’입니다.
과거 ‘너의 하루’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운영했으며,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과 인터뷰하는 내용을 담았죠.
틱톡을 기획하는 현재의 직업 이전에, 그는 다양한 일을 경험했다고 밝혔습니다.
디자인 회사에 재직하다가 스타트업을 차리고 말레이시아에 온라인 론칭도 하는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도 했다는데요.
이후, 미술을 전공하려는 고등학생을 가르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이 그에겐 틱톡 크리에이터로서 자양분이 됐다고 고백하기도 하였죠.
예를 들어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론칭하면서 준비했던 경험이 글로벌 타깃층에게 다가가는 방식을 알아가는 데에, 미술을 전공하며 배운 지식은 영상의 화면 비율이나 안정적인 구도를 잡는 것에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
추후에는 국내를 넘어 스케일이 큰 해외 틱톡커들이랑 일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으며 끊임없이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노력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바람을 이루기 위해 그는 현재 숏폼 전문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키위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이시영은 물론 배우 이이경과 이유비, 슈퍼주니어 최시원, 코미디언 김해준, 그리고 마술사 최현우까지 전 직업군을 아우르는 인플루언서들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키위랩은 소속 연예인들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숏폼을 지속적으로 제작하고 있는데요.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영상으로 대중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죠.
한편 이시영의 ‘진짜’ 남편은 연 매출 25억 원을 달성해 ‘리틀 백종원’으로 불리는 사업가 조승현입니다.
조승현은 영천영화, 팔자막창, 로코 8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를 성공시킨 요식업계의 큰손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런 조승현은 지인의 소개로 지금의 아내 이시영을 만나게 됐습니다.
당시 이시영은 청담동에 샐러드바 오픈을 준비하고 있었고 9살 연상의 조승현 대표가 도움을 주면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죠.
이후 두 사람은 1년간의 연애 기간을 거쳐 지난 2017년 9월 결혼에 골인했고 현재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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