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자혜
‘대장금’ 먹보 궁녀 창이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
‘이영애 친구’로 알려진 여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배우 최자혜인데요. 그는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2001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
2003년에는 드라마 ‘대장금’에서 먹보 궁녀 ‘창이’ 역을 맡아 이영애의 옆에서 천진난만한 매력으로 얼굴을 알렸죠.
이어 ‘굳세어라 금순아’, ‘제중원’, ‘괜찮아, 아빠딸’, ‘제빵왕 김탁구’ 등 다수의 작품에서 깊이감과 신뢰를 더하는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그러다 2010년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같은 교회를 다니며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두 사람은 약 1년 정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합니다.
남편은 최자혜와 동갑으로 일반 회사원이며 부부는 결혼 후 슬하에 두 아들을 두었습니다.
이후 육아에 힘쓰며 휴식기를 가졌던 최자혜는 2018년 ‘황후의 품격’으로 약 7년 만에 복귀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21년 TBC ‘해방타운’에 출연한 최자혜는 결혼 생활을 통한 장단점을 밝히며 아쉬운 점에 대해 토로했습니다.
최자혜는 “결혼 생활하면서 감정의 폭이 확 늘어나긴 한다”라며 “내가 경험해 보지 못한 감정들을 많이 느끼니까, 그게 연기하는 데에 있어서 도움은 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현실은 너무 오래 쉬었다”라고 고백했죠. 그는 “너무 오래 쉬어서, 다시 일을 하기에는 새로운 뉴페이스들이 생기니까. 더 좁아지고, 어려워지는 것 같다”라며 “연기자뿐 아니라 직장 다니는 엄마들도 다 힘들어하더라”라고 털어 놓았습니다.
이후 지난해 ‘진짜가 나타났다!’를 통해 3년 만에 다시 안방극장 복귀에 성공한 최자혜가 최근 애 둘맘이 믿어지지 않는 아름다운 비키니 자태를 자랑했습니다.
16일 최자혜는 “이번 제주 여행의 하이라이트 #바다. 아이들은 스노클링하고 바다 생물 잡는다고 기대했던 제주 바다. 아이들과 바다 체험 후 생긴 어깨의 빨간 자국은 왠지 훈장 같은 느낌”라며 근황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자혜는 아이들과 함께 제주도로 여름휴가를 떠나 제주 해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특히 최자혜의 군살 없는 비키니 자태와 시원한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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