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이 “예뻐서요”라는 이유로
결혼하고 싶다는 배우 유인나
드라마부터 라디오, 예능까지 종횡무진
배우 이서진이 유인나를 결혼하고 싶은 여자로 뽑았습니다.
이서진은 과거 한 방송에서 이러한 대답을 했는데요. ‘시어머니들이 며느리로 삼고 싶어하는 멤버는?’이라는 주제로 지인과의 전화 연결 중 이서진은 “평소 ‘영웅호걸’을 즐겨본다”라며 망설임 없이 유인나를 골랐습니다. 그 이유로는 “예뻐서요”라고 답했는데요. 이에 유인나는 뛸 듯이 기뻐했습니다.
유인나는 2009년 MBC 드라마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데뷔했는데요. 2010년에는 SBS ‘시크릿 가든’에 주인공 길라임의 룸메이트 임아영 역을 맡아 제47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신인연기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어 2012년 tvN ‘인현왕후의 남자’에서 주연을 맡아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후 SBS ‘별에서 온 그대’, tvN ‘마이 시크릿 호텔’ 등에서 꾸준히 연기 활동을 보여줬습니다.
유인나는 2016년 tvN ‘도깨비’에 걸크러쉬 사장인 써니 역으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이 작품에서 러브라인이었던 이동욱과 3년 뒤 ‘진심이 닿다’에서 커플 역으로 다시 캐스팅될 정도로 두 사람은 아련하고도 설레는 연기 합을 보여줬습니다.
이외에도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 JTBC ‘설강화’, ENA ‘보라! 데보라’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뽐냈습니다.
유인나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라디오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DJ로 활동하며 차분하고 청아한 음색으로 청취자들에게 큰 반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그는 최근 SBS ‘신들린 연애’부터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MC를 맡으며 센스 넘치는 입담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유인나는 아이유와 절친인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한 인터뷰에서 유인나는 아이유와 11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뛰어넘어서 서로 진실한 친구가 되었다고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두 사람은 ‘아이유인나’라고 불리며 최근에도 유인나가 아이유의 공연을 보러 가는 등 여전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배우부터 예능까지 못 하는 게 없는 다재다능한 유인나, 이서진뿐만 아니라 만인의 이상형일 듯하네요~!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