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다리 부러져
활동 중단할 수 밖에 없던
모델 박시양 근황 공개돼
교통사고로 크게 다쳐 활동을 중단한 남자 모델의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곽시양인데요.
곽시양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주위에 모델 친구들이 많기도 했었는데 우연찮게 한 대학의 졸업작품 모델로 서게 되면서 모델로 데뷔를 하게 됐다”라며 “근데 정작 런웨이에는 1년도 채 서지 못했다”라고 밝혔는데요. 이어 “교통사고 때문에 잠시 활동을 멈춰야 했고 빠르게 돌아가는 모델계 특성상 모델로 더 이상의 생활은 무리였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곽시양은 모델 활동을 하면서 찍은 광고, 뮤직비디오 등을 찍으며 연기에 대한 재미를 느꼈던 것 같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TV에 나오는 내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더라 그 사이 군대에 가게 됐고 제대 후 본격적으로 연기에 발을 들였다”라며 “지금은 하고 싶었던 일을 하고 있는데 만족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곽시양은 2014년 SBS 드라마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이후 tvN ‘오 나의 귀신님’, JTBC ‘마녀보감’, SBS ‘재벌X형사’ 등에 출연하며 안방에 얼굴을 비췄습니다. 이외에도 영화 ‘야간비행’, ‘로봇, 소리’, ‘목격자’, ‘필사의 추격’ 등에 출연해 스크린에서도 연기 활동을 지속했습니다.
한편, 곽시양은 SBS 드라마 ‘굿파트너’에 특별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6일 공개된 드라마 스틸컷에서 곽시양은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며 자세를 잡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는데요. 드라마의 새 의뢰인 천환서 역을 맡아 ‘대정 이혼팀’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예정입니다.
‘굿파트너’ 제작진은 “곽시양이 특별 출연으로 극을 한층 더 풍성하게 채웠다 상상을 초월하는 의뢰인으로 강렬한 열연을 선보일 것”이라며 “천환서 사건을 계기로 차은경, 한유리에게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지켜봐달라”라고 전했습니다.
교통사고로 모델의 꿈을 접게 되었지만, 배우로도 큰 활약을 보여주고 있어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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