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 한 선생님께
“네가 배우 되면 손에
장 지진다” 소리 들은 이준기
배우 이준기가 학창시절 한 선생님께 “네가 배우가 되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하는데요.
부산에서 태어난 이준기는 원래 꿈은 프로그래머였다고 하는데요. 고등학교 시절 친한 시절과 함께 연극 ‘햄릿’을 본 후 연기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합니다. 이후 이준기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마음에 20살이 되어 서울로 상경했다고 합니다.
한 방송에서 이준기는 “서울에 상경해서 밥벌이를 했어야 했다 집에서 가출하다시피 도전해보겠다 하고 부모님한테 손을 안 벌리고 왔다”라며 “호프집, 당구장, 주유소, 패스트푸드점 닥치는 대로 했다”라고 고생담을 공개했는데요.
2001년 의류 브랜드인 ‘So Basic’의 모델로 데뷔한 이준기는 2003년 MBC 드라마 ‘논스톱4’에 단역으로 연기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이준기는 영화 ‘호텔 비너스’, ‘발레 교습소’, 드라마 ‘별의 소리’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나갔는데요.
영화 ‘왕의 남자’에 2~3000:1의 경쟁률을 뚫고 ‘공길’역으로 캐스팅되었습니다. 영화 ‘왕의남자’는 1230만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초대박났는데요.
이준기는 “올림픽으로 치면 금메달 딴 것이 아닐까? 그런 작품으로 나를 처음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그는 영화 ‘플라이 대디’, ‘화려한 휴가’,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일지매’, ‘투윅스’, ‘밤을 걷는 선비’ 등에서 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하며 연기활동을 이어왔는데요.
2016년 ‘달의 연인 – 보보경심려’에서 사연 있는 4황자 ‘왕소’ 역을 맡아 제2의 이준기 신드롬을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이준기는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무법 변호사’, ‘악의 꽃’, ‘어게인 마이 라이프’, ‘아라문의 검’ 등에서 활약하며 현재까지 연기활동을 계속해오고 있습니다.
한편, 이준기는 5년 만에 아시아 투어를 개최한다고 전해졌는데요. 오는 22일과 28일 이준기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시작으로 대만, 타이베이 등 여러 지역에서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천상 배우 같아보였던 이준기가 이런 말을 들었다니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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