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윤수 최근 근황
아버지 위해 활동 중단
기증 소식에 가족들 오열
대세로 떠오르자마자 활동을 전면 중단한 배우의 정체가 화제인데요~
그는 모델로 데뷔해 배우로서까지 성공한, 웃는 모습이 매력적인 남윤수입니다.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패션모델에 재학 중이던 남윤수는 고등학교 2학년 때 5개의 모델 에이전시에서 오디션을 봤고, 모두 합격해 패션잡지, 패션쇼, 룩북, 뮤직비디오 등 모델로서 활동을 펼쳤습니다.
그러던 중 2018년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남윤수는 ‘4가지 하우스’, ‘하지 말라면 더 하고 19’, ‘로봇이 아닙니다’, ‘언어의 온도:우리의 열아홉’ 등에 출연했고, 넷플릭스 ‘인간수업’을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후에도 ‘산후조리원’, ‘괴물’, ‘연모’ 등 대세 행보를 이어가던 중 갑작스럽게 활동을 중단하는데요.
남윤수는 말기신부전증을 앓던 아버지를 위해 신장 이식을 택하게 됩니다.
삼 형제 중 막내인 남윤수의 결정에 가족들은 눈물을 쏟으며 반대했지만, 남윤수는 홀로 병원을 찾아다니며 검사를 마치고 이식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무사히 이식을 끝내고 방송에 복귀한 남윤수는 “드라마 들어가기 직전에 아빠가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나서 신장을 이식해 드렸다. 큰일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대단한 일인 것도 잘 모르겠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큰형은 최근에 결혼도 했고 아기도 있고 작은형은 사회 초년생이어서 내가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주치의 역시 남윤수에 대해 “환자분이 마음이 곱다. 수술실에서 다른 환자들은 욕도 한다. 남윤수 환자분은 마취되는 순간에 ‘아버지 잘 부탁드려요’ 이러면서 마취가 됐다. 수술실에 있던 사람들이 놀랐다. 정말 효자구나 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데요~
복귀하자마자 티빙 ‘대도시의 사랑법’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는 남윤수, 외모만큼이나 아름다운 그의 인성이 감동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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