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때문에 30kg
증량했다는
배우 최광록
배우 최광록이 작품을 위해 체중을 증량했다고 하는데요.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에서 ‘찜질방 사기단’의 멤버로 분했는데요. 큰 체격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했습니다.
최광록은 이 작품을 위해 30kg를 찌웠다고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었는데요.
그는 “배우 생활에 터닝포인트가 된 작품이었다”라며 “촬영하는 동안 꾸준히 살을 찌우고 외모를 변화했던 것이 노형태 역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된 것 같아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앞서 최광록은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서 한국계 프랑스인 루이 브뉘엘 역을 맡아 수려하면서도 이국적인 비주얼로 눈도장을 찍기도 했습니다.
한편, 최광록은 승무원 출신이라고 하는데요. 그는 제주항공의 승무원으로 일하다 29살에 모델에 도전했다고 합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전직이 비행기 승무원이었다. 사실 이 일을 하려고 그만둔 건 아니었다. 다른 게 있었지만 왜 직장인들은 항상 직장 다니면서 나무만 보지 숲을 볼 기회가 없지 않나. 그런데 그만둔 찰나에 숲을 볼 기회가 생겼다. 고등학교 때 해보고 싶었던 모델이 되고 싶었고 그래서 지금의 회사에 들어오게 됐다. 굉장히 늦은 나이에 상반된 삶을 살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별한 이유로 직업을 바꾼 건 아니었다. 사람들이 안정된 직장을 탈피하고 어떻게 모델을 했냐고 대단하다고 한다. 모델은 리스크가 큰 직업이지 않나. 일부러 더 도전적으로 살려고 한다”라고 털어놨는데요.
최광록은 “모델 일을 할 때 부모님이 ‘너 끼 없어서 안 돼’ 하면서 걱정하셨다. 그런데 ‘그린마더스클럽’에 나온 후 180도 바뀌셨다. 가족들이 많이 지지해 주고 도와줬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