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샤이니 종현 7주기
데뷔 16주년 기념해 눈길
데뷔 전부터 끼 넘쳤던 일화
故 샤이니 종현의 사망 7주기가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종현은 지난 2017년 12월 18일 생전 앓던 우울증을 이겨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 가족, 동료, 팬들은 물론 대중까지 놀라게 했습니다.
2005년 청소년 가요제에서 밴드 베이스로 무대에 올랐던 종현은 SM 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돼 3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거쳐 2008년 샤이니로 데뷔했습니다.
연습생 시절 데뷔 조를 꾸리기 위해 여러 차례 조합을 만들 때 항상 데뷔 조에 이름을 올렸던 실력자로 유명합니다.
샤이니 메인보컬로 활동한 종현은 ‘누난 너무 예뻐’, ‘산소 같은 너’, ‘줄리엣’, ‘링딩동’, ‘루시퍼’, ‘셜록’, ‘에브리바디’, ‘뷰’ 등 히트곡을 남겼으며, 2015년 발매한 솔로 앨범도 성공을 거뒀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아이유, 손담비, 엑소, 이하이 등 유명 가수의 곡들을 작사, 작곡하는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오랜 시간 MBC FM4U 라디오 ‘푸른 밤 종현입니다’를 진행해 대중과 더 가깝게 소통하기도 했는데요~
살아 생전 다양한 끼를 선보였던 종현은 사망 후에도 가족들이 운영 중인 비영리 재단 ‘빛이나’로 문화, 예술인의 성장을 격려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샤이니 멤버들도 종현을 종종 언급하며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최근 데뷔 16주년을 기념해 우정 반지를 맞춘 샤이니 멤버들은 종현 몫의 반지까지 구매해 가족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종현 친누나는 “저는 공연을 진행하면서 특별한 선물과 함께 했다. 바로 샤이니의 우정 반지다. 고마운 멤버들을 통해 우정 반지를 전달받고 고이 보관하다가 특별한 공연을 위해 제가 잠시 빌렸다”라고 전했습니다.
사망 7주기가 됐지만,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 속에 남아 추억과 그리움을 전하고 있는 故 종현.
살아 생전이나, 이후에나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그의 선택이 여전히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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