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3대 미남 아이돌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
연예계 은퇴 후 근황 눈길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건강이상설’ 이후 근황을 전했는데요~
고지용은 최근 본인 인스타그램에 ‘last weekend. old friends. happy birthday’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지용은 오랜 일반인 친구들과 한 음식점에서 모임을 갖고 있는 모습인데요, 과거 모습보다 살이 붙은 건강해보이는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고지용은 지난해 출연한 유튜브 영상에서 몰라볼 정도로 깡마른 모습을 보여 ‘건강이상설’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고지용은 “요즘 저에 대한 건강 이상설 이런 얘기가 돌고 있어서, 기자 분들에게 전화를 많이 받는다. 아이 엄마도 걱정을 많이 한다. 지인들한테도 전화가 계속 온다. 몸이 안 좋냐고. 그런 얘기를 하도 들으니까 강박이 생기더라. 이젠 먹어야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부동산 관련 금융 쪽 일을 하는데 시장이 경색됐다. 그동안 일을 하면서 술을 많이 마시고 피로도 많이 쌓여서 몸이 안 좋아졌다. 치료 받으면서 많이 회복하긴 했는데 살도 많이 빠지고 건강 상태가 많이 약해졌다. 그래도 (살이) 많이 올라온 거다. 원래 더 빠졌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젝스키스에서도 비주얼 멤버였던 고지용의 과거가 회자하고 있는데요~
고지용은 지난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서브 보컬, 서브 래퍼로 활동했습니다.
돋보이는 귀공자스러운 미모로 인기를 끌었던 고지용은 당시 소속사였던 ‘대성기획’ 3대 미남 중 1대 미남으로 불렸으며, 그가 캐스팅된 날 ‘전 직원 회식설’, ‘기립박수설’ 등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2000년 젝스키스가 해체된 뒤 솔로, 그룹, 예능 등 활동을 이어갔던 다른 멤버들과 달리 비교적 조용한 시간을 보냈는데요~
배우 소속사에 들어가 활동을 이어가려고 했으며, 계명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하기도 했지만,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연예계 은퇴를 알렸습니다.
고지용은 “연기를 하지 않기로 마음을 바꿨다. 공부를 더 하고 사업을 해보려고 한다”, “이제 연예계 활동은 접고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려 한다”, “난 연예인과는 적성이 안 맞나보다” 등의 발언을 했습니다.
은퇴 후 사업가로 활동, 2013년 결혼 후 슬하에 아들을 둔 고지용은 2016년 MBC ‘무한도전’에서 진행한 ‘토토가 시즌2’를 통해 대중에게 근황을 알렸습니다.
젝스키스 활동은 하지 않았으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공부가 머니?’, ‘신박한 정리’,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 예능에 가족들과 출연했습니다.
현재 SNS, 유튜브 등을 통해 종종 근황을 전하는 고지용, 계속 건강한 모습이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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