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용여 최근 근황
25살에 결혼·혼전임신 발표
평생 남편에게 희생한 사랑
부모님이 결혼 반대해서 혼전 임신해 버린 여배우가 화제인데요~
그 주인공은 대학생 시절 무용수로 데뷔해 ‘상궁나인’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 중년 이후로는 드라마 및 시트콤, 예능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선우용여입니다.
드라마 주인공을 꿰찬 뒤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었던 선우용여는 한국 최초로 자동차 광고 모델을 하는 등 전성기를 구가했습니다.
그러던 중 25살의 나이에 결혼 및 혼전 임신을 발표해 은퇴했고, 1982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바 있습니다.
당시 선우용여가 사랑했던 남자는 10살 연상에 8남매 중 장남으로 선우용여의 부모님이 완강히 반대하는 통에 결국 혼전 임신을 택하게 됐습니다.
사회적 분위기 상 혼전 임신은 결혼을 이어졌기 때문에, 두 사람의 결혼은 당연한 수순이었고, 선우용여는 한국 연예인 최초로 혼전 임신을 발표한 연예인이 됐습니다.
하지만 결혼식 당일 남편이 구속, 200억 원의 빚을 떠안아 빚을 갚기 위해 닥치는대로 일을 했다고 하는데요~
주위의 시선과 걱정에도 “남편은 받을 복이 있는 사람, 나는 일할 복이 있는 사람이다”라며 남편을 원망하기는 커녕 영원히 희생하는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또한 남편이 치매, 파킨슨병을 앓게 되자 극진히 간호했지만, 남편은 5년여의 투병 끝에 2014년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선우용여는 남편이 떠난 후 스트레스, 충격으로 방송 도중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는 현상을 겪기도 했는데요~
당시 녹화 중이던 프로그램이 건강 관련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에 스튜디오에 저명한 의사들만 다수였고, 뇌경색을 의심해 녹화를 중단하고 응급실로 이송돼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1년간의 투병 끝에 복귀한 선우용여는 ‘미녀공심이’, ‘왼손잡이 아내’, ‘미스 몬테크리스토’, ‘현재는 아름다워’, ‘일당백집사’, ‘O’PENing 2023 – 산책’ 등으로 최근까지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반전의 로맨틱한 러브스토리를 가진 선우용여, 멋져요~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