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부친 손웅정
잘나가는 축구선수 출신
‘월클 아니다’ 비난 작렬
잘나가는 축구선수였는데 ‘손흥민 안티’로 불린다는 사람의 정체가 화제인데요~
그 주인공은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 각종 대회를 휩쓸었던 축구선수 출신이자 축구 감독으로 활동한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입니다.
손웅정은 중학교 때 축구를 시작해 춘천고등학교를 졸업, 명지대학교에 입학해 당시 축구 명문이었던 명지대를 대학 최정상 자리에 올려놓았습니다.
이후 프로팀에 입단해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5골을 몰아치며 국가대표로도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최정상을 달려야 했을 시기에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하게 됐고, 28살의 어린 나이에 선수 생활을 은퇴했다고 합니다.
이후에는 생계를 위해 막노동을 하는 등 어려운 삶을 살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힘든 고난 속에서도 가정을 이뤘고 슬하에 두 아들을 뒀는데 둘째 아들을 세계적으로 유명한 ‘월클’ 손흥민으로 키워냈습니다.
손웅정은 축구선수가 되고 싶어 하는 손흥민에게 정말 험난하고 고된 길이라고 만류하기도 했지만, 축구가 너무 좋다는 아이에게 축구를 가르치게 됩니다.
평소 자상한 편이지만 훈련할 때만큼은 매우 엄하다는 손웅정은 손흥민과 관련된 다수의 ‘독설’로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손웅정은 “손흥민은 절대 월드클래스 선수가 아니다”, “손흥민 트로피를 분리수거 해야 한다”, “전성기는 내려오라는 신호다”, “은퇴하면 평범한 시민일 뿐 누가 이름이나 불러줄지 모르겠다” 등의 독설로 이슈가 됐습니다.
손웅정이 평소 손흥민을 ‘평가절하’하는 이유는 혹여나 자만심이 생겨 은퇴할 때까지 지속해야 될 선수 생활에 악영향을 끼칠까 염려하는 마음 때문이라고 알려졌습니다.
누구보다 손흥민의 커리어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을 손웅정은 손흥민에게 아버지인 동시에 멘토이자 코치, 친구 같은 사람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우고 있는 손웅정, 손흥민 부자의 축구를 향한 열정, 정말 대단하네요~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