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그룹’ 배우 윤상정
팔로워 4배 증가, 인기 실감해
“나 스스로가 롤모델”
국민대 법학과를 다니다가 배우로 성공한 여배우가 화제인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윤상정 배우입니다.
윤상정은 ‘짧은 대본’부터 시작해서 ‘스터디그룹’까지, 시청자들에게 성장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는 배우인데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그룹'(엄선호 오보현 극본, 이장훈 유범상 연출)은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싸움 실력에만 재능이 몰린 소년 윤가민(황민현)이 지상 최악의 학교 유성공고에서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며 벌어지는 치열한 입시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티빙유료가입자수는 무려 4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면서 시즌2에 대한 시청자들의 열망까지 불러오고 있는데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인기도 엄청나다고 합니다. 라쿠텐 비키(Rakuten Viki)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 공개됐고, 그 결과 미국, 영국, 브라질, 멕시코, 프랑스, UAE 등 주요 국가를 포함한 74개국에서 톱2를 기록했으며, 147개 국가에서 톱5에 올랐습니다. 또한 뷰(Viu)에서도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스터디그룹’ 종영 후 스포츠조선과 만난 윤상정은 인터뷰를 통해 “(드라마의) 인기가 올라가는 게 느껴졌다.
3회, 4회부터는 입소문이 난 것 같았다. SNS에 외국인 분들이 댓글을 많이 달아주시는 것이 느껴졌는데 그때 조금 ‘어?’했다.”며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한 4배가 늘었다. 원래도 팔로워가 많지는 않았었는데, 6만, 7만에서 현재(인터뷰일 기준) 24만 7천 명이 됐다.”라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는데요.

주변 반응도 뜨거웠다고 알렸습니다. ‘스터디그룹’을 통해 더 큰 배역을 맡으면서 주목도가 높아졌기에 주변인들도 다양한 반응을 보냈고, ‘짧은 대본’의 팬분들은 ‘이나가 고등학교에 가더니 일진들이랑 놀고 있네’라는 등의 반응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윤상정이 연기한 최희원은 극중 전투력은 떨어지지만, 드론 운전까지 가능한 ‘지능캐’로 묘사됐습니다. ”윤상정은 ‘화려한 액션씬이 많은 ‘스터디그룹’ 드라마에서 전투 멤버에 비해서 비전투 캐릭터로써 어떻게 해야 잘 보일 수 있을지, 설득력을 가질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거쳤다”고 말하며 연기에 대한 진지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한편, 윤상정은 계원예술고등학교의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국민대학교 법학부 재학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에 대해 윤상정은 “연극영화과에 진학했다가 법학과로 편입했다. 다양한 학문을 배워보고 싶었고 법학은 현실에서 필요할 일이 많을 것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윤상정은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예전에는 어떤 선배님들을 특정해서 롤모델을 정했는데, 이제는 건강하고, 배우로서 단단하게 유지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게 꿈이고, 나아가서 바라볼 때 내 자신이 롤모델이다”라고 전했습니다.
계속해서 성장하는 배우 윤상정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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