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노출 논란 S.E.S.의 슈
기쁜 소식 전해…
공구 성황리에 마무리
바로 최초의 걸그룹 S.E.S.의 슈인데요!

S.E.S.는 최초의 여자 아이돌 그룹이자 최초의 K-POP 걸그룹으로, 1997년 데뷔하여 2002년 해체하였으나, 2016년에 20주년 기념으로 재결합하여 큰 관심을 받은 그룹입니다.
그런 S.E.S.의 막내, 슈가 S.E.S. 불화의 원인이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앞서, 2018년 경, S.E.S.의 슈가 도박을 하며 거액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상습도박’ 논란에 시달렸는데요. 슈는 처음에는 부인했으나 같은 멤버인 유진이 지목되어 오해받는 것을 보고 본인임을 인정하며 사죄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로 인해 슈는 상습도박 혐의로 집행유예형을 받았고, MBC 등 지상파 방송 출연 정지 연예인 명단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2023년, S.E.S.의 맏언니인 바다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을 하다 이전에 슈가 도박으로 물의를 빚은 사건에 대하여 언급했습니다. 바다는 “진짜 아끼니까 해야 할 말이 있다”며 “나 혼자 그런 얘기를 하다 보니 슈와 조금 멀어진 감이 있는데 아닌 건 또 아니니까 언니로서 이야기해주고 싶은 게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바다의 말에 따르면 바다는 슈에게 불미스러운 사건이 생긴 뒤에 왜 바로 탱크톱을 입으면 안되는지 설명했지만, 슈는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대답했고, 바다는 ‘그러지 말라’고 했으나 슈는 그에 대해 ‘언니는 입잖아’라고 받아쳤다고 합니다.
바다는 이에 대해 ‘주변에 너를 위한 사람들이 있는지 봐라.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갈 지가 중요하다’며 따끔한 조언을 남겼습니다. 이어서 ‘S.E.S. 노래를 함께 부르기 위해서는 꼭 너로 돌아와라. 지금 답하지 못하는 것은 쓴소리 하고 상처주고 싶지 않아서다’며 울먹이기도 했다고 하네요.

슈는 도박 논란 이후 4년 만에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S.E.S. 멤버인 바다와 유진의 응원을 받으며 생활고를 이겨내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짧은 탱크톱을 입고 운동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노출 논란‘에 휩싸였던 것인데요.
뿐만 아니라 인터넷 라이브 방송에서 몸을 숙일 때마다 가슴골이 노출되는 의상으로 방송을 본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에게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런 슈가 최근 개인 계정을 통해 “너무너무 기쁜 소식이에요. 어제 오후! 1차 판매분이 모두 완판됐습니다!”라고 전하며 공구(공동구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음을 알렸습니다.
이어 “마지막 제품을 포장하고 나니 텅 비어버린 창고가 새삼 눈에 들어오네요. 뭔가 큰 미션을 잘 끝낸 느낌입니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 덕분에 5만 포! 1차로 준비했던 게 완판됐습니다. 예상보다 빨리 완판되서 기분이 좋네요”라며 판매를 모두 마치고 텅빈 창고에서 기쁨을 만끽하는 사진도 함께 게시했습니다.
어려운 재결합 이후에 찾아온 또 한 번의 시련을 이겨내기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 인상 깊네요. 어서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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