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정수 최근 근황
지방 흡입에도 몸무게 증량
사업으로 빚진 일화 화제

방송인 윤정수 최근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윤정수는 최근 MBN ‘살아보고서’에 출연해 과거보다 살이 오른 모습으로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성주는 “윤정수 씨랑 저랑 친구인데, 친구 좀 살이 쪘네?”라고 지적했고, 윤정수는 “당을 신경 쓰느라 체중을 신경 못 썼다”라고 답했습니다.
윤정수는 “혈당은 괜찮다”라면서도 “체중 때문에 족저근막염이 (생겨) 좀 힘들다”라고 토로했는데요~

윤정수는 과거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지방 흡입 수술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윤정수는 “나도 지방 흡입을 한 번 했다. 그 다음 관리가 너무 중요하다. 관리를 안 하니까 지방이 차곡차곡 더 단단하게 쌓였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여전히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해주는 윤정수, 건강 관리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되겠는데요~

한편 윤정수는 지난 1992년 SBS 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1990~2000년대 초반까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바 있습니다.
특히 이경규, 김용만, 박수홍 등 당대 최고의 MC들과 호흡을 맞출 정도로 인기를 끌었는데요~
작은 키, 짧은 목, 튼실한 장딴지 등 운동인의 이미지로 웃음을 전했고, 연예계 활동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구상해 사업가로 분하기도 했습니다.
레스토랑 사업으로 큰 성공을 거둔 바 있으나, 이후 원두 수입, 광어 밥, 금비누 사업 등에 도전해 잇달아 실패해 큰 빚을 지게 됐다는데요~

또한 지난 2008년에는 후배 사업에 투자했다가 실패했고, 연대보증까지 서 약 30억 원 가량의 빚을 지게 돼 고가의 집을 경매로 내놓기까지 했습니다.
결국 지난 2013년 개인 파산을 신청했고, 이후에도 꾸준히 빚을 갚으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개인 파산 후에도 빚을 갚는 모습을 보여 성실의 아이콘으로 불리기도 했던 윤정수.
적성에 안 맞는 사업보다 본업으로 꾸준히 활동하는 게 더 안전할 수도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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