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현 최근 활동
‘폭싹 속았수다’ 명연기
배우 정승길과 실제 부부

배우 이지현의 최근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이지현은 최근 화제작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금명(아이유 분)의 남편 박충섭(김선호 분)의 모친으로 나와 보는 이들을 울렸습니다.
짧은 출연이었으나, 이지현은 ‘충섭 모친’으로 출연해 웃음, 눈물, 감동을 안기면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지현은 오랜 시간 연극계에서 활동하며 실력을 다져온 연기파 배우로, 영화, 드라마 등 대중 매체에서도 간간히 얼굴을 보인 바 있습니다.

영화 ‘드림’, ‘세기말의 사랑’,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식샤를 합시다3’, ‘추리의 여왕2’, ‘어비스’, ‘낭만닥터 김사부2’, ‘슬기로운 의사생활’, ‘쌍갑포차’,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지금 우리 학교는’, ‘서른, 아홉’, ‘그린마더스클럽’, ‘기적의 형제’, ‘경성크리처’ 등 짧은 출연에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 온 바 있는데요~
‘폭싹 속았수다’에서도 그 존재감을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이 가운데 이지현의 남편 정체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지현 남편은 배우 정승길로, 두 사람은 지난 2001년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지현, 정승길은 지난 2023년 개봉한 영화 ‘드림’에서 유일한 멜로 장면을 연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두 사람은 범수, 진주로 출연해 연기했고, 진주는 노숙자 범수의 상처를 어루만져준 유일한 인물로 지적 장애를 가졌지만, 축구를 사랑하는 사랑스러운 인물입니다.

당시 정승길은 “멜로 연기를 제대로 소화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 상대 진주 역할의 배우는 실제 제 아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 아내와 연기하는 걸 부담스러워 한다. 기회가 왔을 때 피해 왔는데 이번에는 피할 수 없어서 하긴 했는데,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다. 배우로서 제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는 편이라 예쁘게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배우지만, 부부인 줄은 몰랐던 두 사람. 앞으로도 더 활발한 활동 보여주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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