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출신 배우 차학연
과거 전교 1등 경험에
3대 기획사 러브콜 받았다…
‘철쭉 소년’ 차학연을 기억하시나요?

그룹 빅스(VIXX) 출신으로, 뛰어난 춤 실력을 선보였던 배우 차학연.
2009년, ‘대한민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에 출전한 그는 검은 천으로 눈을 가린 채 창작 안무를 선보이며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였음에도 그가 선보인 춤 실력과 무대 장악력 덕분에 연예 기획사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됐다는데요.

실제로 SM, JYP, YG 등 이른바 ‘3대 기획사’에서 러브콜을 받을 정도였다고 하니, 그 실력이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할 수 있겠죠.
게다가 차학연은 학업 성적도 만만치 않았다고 합니다.
차학연은 tvN 예능 ‘오늘부터 출근’에 출연해 “고교시절에 공부 좀 했다. 전교 1등도 한 번 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유병재가 “나도 전교 1등 해 봐서 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2012년, 차학연은 그룹 VIXX의 리더 ‘엔’으로 데뷔해 ‘다칠 준비가 돼있어’, ‘Error’, ‘기적’ 등 독특한 콘셉트의 무대로 ‘컨셉돌’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
부드러운 선과 힘이 공존하는 퍼포먼스, 안무 창작 능력, 표정 연기까지 더해져 팬들 사이에선 단연 ‘무대 천재’로 불렸죠.
그는 이후 2014년 드라마 ‘호텔킹’을 시작으로 배우로도 발을 넓혔는데요.

‘발칙하게 고고’, ‘아는 와이프’, ‘마인’, ‘배드 앤 크레이지’, ‘조선변호사’ 등 다양한 작품에서 섬세하고 안정된 연기를 보여주며 배우로서의 입지도 탄탄히 다졌습니다.
최근엔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서 미스터리한 캐릭터 ‘강우학’ 역할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현재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를 떠나 VIXX를 탈퇴하고,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51K로 이적해 본명 차학연으로 활동 중입니다.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배우 차학연, 더 많은 작품에서 만나볼 수 있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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