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아내 강주은,
최민수가 ‘여자 문제’
터지기만을 기다렸다
연예계의 대표 문제아 배우와 결혼해 사고치기만을 기다렸다는 아내가 있는데요!

바로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입니다.
강주은은 최근 JTBC ‘아는 형님’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등에 출연해, 스물셋 어린 나이에 최민수와 결혼했던 당시를 떠올렸는데요.
결혼을 결심하긴 했지만, 솔직히 가장 걱정했던 건 따로 있었다고 합니다. 바로 ‘여자 문제’였죠.

최민수는 당시 ‘모래시계’로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톱스타였습니다.
주변에는 항상 수많은 여성 팬들이 있었고, 강주은은 혹시라도 여자 문제가 생긴다면 “점잖게, 쿨하게 떠나자”고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고 해요.
심지어 하루에도 수없이 걸려오는 여자 팬들의 전화를 듣고 있자니, 어린 나이에 속이 부글부글 끓어올랐다고 합니다.

그래서 강주은은 결혼 생활 동안 “여자 사고만 치면 바로 떠나자”고 스스로와 약속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예상 밖의 상황이 펼쳐졌죠. 최민수는 여자 문제를 단 한 번도 일으키지 않았던 겁니다.
강주은은 대신 “(여자 사고 말고) 별의별 사고는 다 쳤다”고 웃으며 말했고, 이 때문에 명분이 없어 떠날 수도 없었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습니다.

강주은은 “어떻게 보면 30년 동안 그 하나만 기다렸던 것 같다”고 말했지만, 사실 최민수는 늘 강주은을 부모가 아끼듯 아껴주고, 어떤 상황에서도 진심으로 믿어줬다며 남편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습니다.
비록 젊은 시절 최민수가 크고 작은 사건사고를 겪었지만, 여자 문제만큼은 없었고, 결국 강주은은 “내가 천 번 다시 태어나도 이 남자다”라고 전했습니다.
덧붙여서 “세상은 모를지라도, 진짜 터프할 때는 터프하고 나한테는 누구보다 부드러운 사람”이라며 “나만 아는 멋진 남자”라고 애정을 드러냈네요~
최민수, 겉으로 보기엔 터프하고 사고뭉치 같지만, 아내를 향한 마음 만큼은 정말 대단한 남자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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