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필로폰·음주운전 등 각종 논란 이후
활동 중단→마약 치료 받는다더니
‘앨범’ 내고 무대 오른다… 본격 복귀 시동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이 각종 사생활 논란 이후 처음으로 무대에 오릅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남태현은 오는 5월 6일, 서울 마포구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K팝 위크 인 홍대’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인데요.
그는 앞서 지난 1월 싱글 ‘밤의 끝자락 위에서’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 복귀를 알렸습니다.
음원을 발매하긴 했지만, 무대에 오르는 건 이번이 처음. 특히 필로폰 투약으로 구설에 오른 뒤 3년 만의 무대입니다.
데뷔 때부터 ‘학교 폭력 논란’으로 일진설에 휘말렸던 그는 팬들 사이에서도 ‘문제아’로 인식되고 있는데요.
마약, 음주운전, 양다리, 리벤지 포르노, 데이트 폭력 등 사생활 문제에 더불어 인성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구제불능’ 이미지로 각인된 것이죠.

특히 지난 2022년에는 전 연인이었던 ‘하트시그널3’ 서민재의 폭로로 필로폰 투약 사실이 적발되기도 했는데요.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 그는 이후에도 자숙은커녕 오히려 유흥생활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거센 비난 여론이 일었습니다.
2023년 음주운전을 저지르기도 했습니다. 그는 만취 상태로 차를 주차한 상태에서 문을 열다 택시의 우측 사이드미러를 파손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당시 알코올 농도 측정 결과 0.114%로 ‘면허취소’ 수준이었습니다.
2023년에는 KBS ‘추적 60분’에 출연해 마약 투약으로 인한 생활고를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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