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구 트로트로 스타 반열에 오른 박서진
역경 딛고 ‘현역가왕2’ 정상까지
가족과 함께 써 내려가는 새 출발

트로트 무대 위에서 장구를 치며 춤추듯 노래하는 독보적 가수 박서진이 근황을 전했다.
박서진은 리드미컬하면서도 파워풀한 장구 연주와 함께 노래를 소화하는 독창적인 퍼포먼스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2013년 정식 데뷔 전까지 길거리 공연으로 무대를 이어갔으며, 2017년 ‘KBS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 5연승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밀어 밀어’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며 단독 콘서트를 10분 만에 매진시키는 등 트로트계의 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그의 삶은 순탄치 않았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빚보증으로 집안이 몰락했고, 두 형을 간암과 신부전증으로 잃으며 고등학교를 자퇴한 뒤 뱃일에 나서야 했다.
설상가상으로 어머니마저 암 판정을 받았으나, 동료 가수 장윤정의 도움으로 치료를 이어갈 수 있었다.
역경 속에서도 박서진은 무대를 포기하지 않았다.
‘미스터트롯2’ 등 여러 경연 프로그램에서 자신만의 무대를 선보이며 실력을 입증했고, 결국 ‘현역가왕2’ 정상에 오르며 입지를 굳혔다.

최근에는 가족을 위해 150평 규모의 대저택을 마련하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새집 첫날부터 부모님의 갈등, 반찬 투정, 각방 사태, 심지어 가출까지 이어지는 극적인 가족 이야기가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이내 가족들은 가훈을 정하고 서로의 상처를 드러내며 ‘새 출발’을 다짐했다.

스타킹 시절 ‘트로트 신동’으로 불리며 주목받았던 박서진은 이제 ‘현역가왕2’ 우승자이자 전국구 인기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힘겨운 시절을 이겨낸 끈기와 팬들의 응원을 바탕으로, 박서진은 여전히 새로운 무대와 도전에 나서고 있다.
박서진의 앞으로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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