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여빈, 과거 보니
‘죽은 시인의 사회’ 보고 배우 꿈꿔
어릴 적 목표는 ‘의대 진학’

어릴 적 의사의 꿈을 꾸던 소녀가 연기자로 전향해 대중에게 사랑받는 배우가 된 인물이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전여빈인데요.
1989년생인 전여빈은 지난 2015년 영화 ‘간신’으로 데뷔하며 스크린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그는 영화 ‘낙원의 밤’, ‘하얼빈’, ‘검은 수녀들’, 드라마 ‘구해줘’, ‘빈센조’, ‘착한 여자 부세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유의 몰입력 있는 연기와 섬세한 감정 표현은 관객과 시청자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전여빈의 꿈은 처음부터 배우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사실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학창 시절을 보냈습니다.
돌아가신 할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의사가 되고 싶어 했던 그는 고등학교 시절 학업에 매진했고, 반에서 1등, 전교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할 만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비평준 지역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 입시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며 큰 좌절을 경험하게 됩니다.

바로 그 시기에 그의 인생을 바꿔 놓은 계기가 찾아왔습니다.
영화와 시집이 방황하던 시절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 것입니다.
특히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를 보고 그는 큰 울림을 받았습니다.
누군가에게 위로와 희망을 건네는 영화의 힘을 체감하면서 그는 새로운 꿈을 품게 된 것이죠.
그 선택의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배우 전여빈으로서 그는 데뷔 이후 매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평단과 대중의 인정을 동시에 받았습니다.
‘천상 연기자’라는 수식어가 붙은 것도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의사가 되어 환자들의 몸을 치유하는 대신, 배우가 되어 대중의 마음을 치유하는 길을 걷게 된 것입니다.
의대 진학의 꿈을 접고 배우라는 길을 택한 전여빈의 인생은 선택과 도전, 그리고 변화를 통해 만들어진 이야기입니다.
앞으로도 그가 보여줄 성장과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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