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이라서 삼켜야 했던 순간들
무례함 앞에서도 차분했던 키
말 속에 담긴 성숙한 품격

“못생기고 말투가 싸가지 없다더라” 술집 옆방에서 험담을 들었다 고백해 화제를 모은 가수가 있는데요.
바로 ‘샤이니’의 키 이야기입니다.
키는 8,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 된 것으로 유명하죠.
리드댄서이자 보컬, 래퍼, MC, 그리고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며 ‘만능열쇠’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부러워할 것 같은 그에게도 힘든 순간은 있었습니다.
최근 ENA 예능 ‘살롱드돌: 너 참 말 많다’에서 키는 술집에서 험담을 들었던 그날의 일을 담담히 털어놓았는데요.
옆방에서 처음엔 “‘나 혼자 산다’ 재밌더라”는 가벼운 대화가 들렸지만 곧 “못생겼다”, “싸가지 없다”는 험담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그는 그 말을 40분 동안 들으며 끝내 문을 열지 않았죠.
“그걸 할까 말까 40분 내내 고민했다”며 결국은 감내를 택한 이유를 조용히 털어놨습니다.

그는 무례함 앞에서도 차분했습니다.
공인이란 이유로, 감정을 드러내기보다 삼켜야 했던 순간들.
키는 “내가 없다고 생각하니까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의 수준이 이 정도였다는 게 충격이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늘 유쾌하고 당당한 이미지 뒤에서 그는 그렇게 묵묵히 버텨왔는데요.

하지만 그런 험담들과 달리 그는 카메라 밖에서도 따뜻하고 진솔한 사람입니다.
최근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엄마와 함께 생일 데이트를 즐기며 오랜만에 아들로 돌아온 키의 모습이 공개됐는데요.
대구 동성로를 함께 걸으며 웃던 장면, 할머니가 남긴 음식을 13년간 냉동실에 간직하고 있었다는 고백까지.
그의 말속엔 가족을 향한 깊은 그리움이 묻어났습니다.

그는 여전히 완벽한 아이돌이기보다 상처받고 성장하며 또다시 웃음을 선택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단단한 마음이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샤이니 키’를 응원하고 애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의 앞으로의 행보도 궁금하네요~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