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성, 학폭 소송 완패
예능 하차 없이 진행
제작사 묵묵부답

가수 진해성이 학교폭력 관련 폭로자를 상대로 낸 민·형사 소송에서 완패한 가운데, 예능 출연을 강행한다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18일 전해진 텐아시아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진해성은 MBN ‘웰컴 투 찐이네’와 ‘한일톱텐쇼’ 출연을 이어갑니다.
패소 결과가 나온 뒤에 결정된 사실입니다.

현재 진해성이 출연 중인 ‘웰컴 투 찐이네’는 3회가량의 분량이 남아있는 상태이며, ‘한일톱텐쇼’는 오는 9일을 끝으로 프로그램 종영을 예정하고 있으나 진해성의 분량은 이미 녹화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최근 서울중앙지법 20민사부(부장 민세라)는 진해성과 그의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가 진해성의 학교폭력 관련 폭로자 A씨를 상대로 낸 1,000만 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진해성 측의 패소로 판결한 바 있습니다.
민사 사건뿐만 아니라 형사 사건 역시 진해성이 A씨를 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나 무혐의 처분이 나오며 마무리됐습니다.

애초 A씨가 폭로가 시작됐을 무렵 소속사는 진해성의 학교폭력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진해성이 학교폭력을 가했다는 것은 허위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한 A씨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판결 사유로는 진해성이 학교폭력을 행한 방식이나 당시 상황이 구체적으로 진술돼 있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진해성 측은 항소하지 않았고, 현재 이 판결은 확정된 상태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차 없이 예능 출연을 이어가는 진해성에 대해 프로그램 제작사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MBN 측은 진해성을 최대한 편집하거나 출연을 제지하는 쪽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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