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인스타에 장원영 스티커
‘두 사람 열애하나?’ 열애설 등장
패션위크 시밀러룩도 의혹 증폭
가수 지드래곤과 아이브 장원영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지드래곤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명품 브랜드 미우미우로부터 받은 선물 사진을 업로드하며 “사랑스러운 선물 감사하다”라고 영어로 적었다.
그런데 지드래곤은 ‘사랑스러운’이라는 뜻의 lovely 글자 아래 장원영의 스티커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지드래곤이 장원영과의 열애를 넌지시 암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쏟아냈다.
지드래곤과 장원영은 최근 열린 파리 패션위크에서 유사한 디자인의 옷을 입으며 열애설에 휩싸이고 있었다.
장원영은 지난 8일 열린 미우미우 2023 S/S 컬렉션에 포켓이 네 개 달린 검은색 크롭 재킷을 입고 참석했다. 그러나 이는 지드래곤이 지난 3일 파리 패션위크에서 입었던 카디건과 유사한 디자인의 재킷이었다.
누리꾼들은 장원영이 입은 재킷은 벌써 6시즌이나 지난 2020년 S/S 컬렉션 제품이라며, 앰배서더가 유행이 지난 옷을 입은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지적했다. 함께 패션위크에 참석한 윤아가 모두 올 시즌 제품으로 스타일링했던 점과도 대조되는 부분이다.
특히 지드래곤은 앞서 제니와 불거진 열애·결별설로 주목받고 있던 터라 누리꾼들의 관심이 더욱 뜨겁다. 1988년생인 지드래곤과 2005년생인 장원영이 16살 차이라는 점도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장원영 스티커는 미우미우를 태그할 때 나오는 것”, “장원영 미성년자인데 무슨 소리냐”라고 반박했다.
또한 미우미우 측도 “장원영이 착용한 제품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미우미우 홀리데이23 컬렉션 제품으로 11월에 캠페인을 통해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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