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좀 찍을 줄 아는 연예인 취미를 넘어 전문가 못지않은 수준급 실력을 가진 스타들이 있다. 특히 ‘사진 찍기’가 취미인 스타들 중 프로 사진 작가 못지않은 실력으로 사진전 개최, 포토 에세이 출간까지 한, 급이 다른 취미를 즐기는 스타들을 모아봤다!
배두나는 ‘두나의 서울놀이’ ‘두나의 런던놀이’ ‘두나의 도쿄놀이’ 총 3권의 여행 에세이집을 낸 저자다. 서울, 도쿄, 런던을 돌아다니며 직접 찍은 사진과 직접 쓴 글을 보탠 책이다. 평소에도 그는 3대의 수동 카메라와 렌즈 등이 보관된 카메라 가방을 촬영 현장은 물론이고, 평소에도 24시간 휴대하고 다닐 정도로 사진 촬영에 애정이 남다르다고 한다.
유연석은 지난 2014년 첫 사진전을 열고, 2017년 두 번째 사진전 ‘RE:CREATION’까지 개최한 어엿한 사진 작가다. 당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곳을 다니며 거대한 자연을 담아낸 신비로운 풍경을 전시해 화제를 모았다.
2014년엔 아프리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포토 에세이 ‘유연석의 드림’을 발간했고, 이어 개인 사진전 ‘아이’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에티오피아 아이들 교육 사업에 기부했다. 수준급 사진 실력에 선한 영향력까지..★
연정훈 역시 2013년 단독 사진전을 열 정도로 사진에 대한 조예가 깊다. 그는 앞서 ‘2013 스웨덴 이노베이티브 사진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 당시 아내 한가인을 모델로 한 ‘풀 문’이라는 작품을 출품해 관심을 모았다. 해당 작품에서 한가인은 검정 드레스를 입고 아른다운 자태를 뽐냈다.
지인의 소개로 우연하게 출품했는데 상까지 받을 줄은 몰랐어요. 조용히 넘어가려고 했는데 쑥스러운 마음이 크네요. 사진 찍기는 제게 그냥 취미예요. 많은 것을 경험하는 게 연기자로서 좋다고 생각해요. 그런 것들은 작품 들어가기 전, 제 삶 자체를 즐기고 싶어서 하는 극히 소수의 부분들이에요. (연정훈, 매체 인터뷰에서)
인피니트 엘은 본명 김명수로 2권의 포토 에세이를 출간해 한, 일 양국에서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바 있다.
팬들도 인정하는 ‘사진 덕후’인 엘은 가수로서의 화려한 엘이 아닌, 20대 초반을 살고 있는 엘이 겪는 풋풋한 감성과 소소한 일상을 사진과 글로 담아냈다.
엘은 인피니트 멤버로서 처음 계약금을 받자마자 제일 먼저 카메라를 샀을 정도로 오래 전부터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희
지진희는 전직 사진 작가다.
그것도 배우 데뷔 전 포토 에세이를 출간한 실력파 사진 작가다..!
2009년 와인과 음식을 주제로 한 포토 에세이 ‘이탈리아 구름 속의 산책’을 발간, 2011년에는 27명의 사진 작가들과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만을 모은 ‘폴라로이드 데이’를 내놨다.
그해 한국관광공사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KTX 경부선 기차역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집 ‘지진희의 기차여행-포토에세이’를 출간했다.
이어 2014년, 뷰티 브랜드 헤라와 함께 작업한 ‘헤라 매직 스타터 포토에세이’를 통해 직접 촬영한 여성들의 모습을 전시했다.
그는 사진 작가로 활동하면서 그래픽 디자이너인 아내 이수연 씨를 만나 6년간 교제한 뒤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윤시윤
윤시윤의 취미도 ‘사진 찍기’다.
사진 찍는 남자 윤시윤 배우의 취미생활 공유
#같이하고싶다 #저나무가되고파 #취미공유 #사진잘찍는남자
(모아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훈훈한 비주얼로 어두운 밤 사진 찍기 취미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 감탄을 불러 모았다.
#제니
블랙핑크 제니의 새 취미도 ‘사진 찍기’다.
my new toy
(내 새 장난감)
(제니 인스타그램)
최근 새로 산 카메라를 들고 있는 열중하고 있는 제니의 모습이 공개됐다.
#강소라
강소라도 과거 숙련된 포토그래퍼 뺨치는 사진 찍기 자세를 뽐낸 바 있다. 사진 속, 몸을 낮춘 채 피사체를 향해 카메라를 들이대고 있는 강소라의 모습이 예사롭지 않다.
아이즈원 안유진도 사진 애호가다운 면모를 공개했다. 사진 찍기 좋은 날 (안유진 인스타그램) 여유로운 모습으로 바다의 풍경을 사진에 담고 있는 모습이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듯하다. 특히 안유진이 들고 있는 카메라는 완전 수동식의 필름 카메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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