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와 초콜릿 공장’, 전 세계 많은 어린이들의 동심을 키워준 소설이자 영화죠.

지난 2005년 선보여진 조니 뎁의 윌리 웡카는 역대 두 번째 윌리 웡카였는데요. 16년 만에, 티모시 샬라메가 세 번째 윌리 웡카로 분한다고 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최근 공개된 캐릭터컷에 많은 팬들이 흥분을 감추지 못했죠. 그런데, 촬영장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열심히 가동돼야 할 초콜릿 공장이 멈추고 말았는데요.
21일 영국 더선 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찰리의 초콜릿 공장’인 영화 ‘웡카’의 영국 촬영 현장에서 한 배우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습니다.

모두가 코로나19 규정을 엄격하게 지켰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목요일(18일) 양성 반응이 나왔고, 상관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싶지 않았기에 제작이 즉각 중단됐습니다. (관계자, 더썬 인터뷰)

확진자 발생으로 촬영은 즉각 중단됐고, 주연배우인 티모시 샬라메도 자가격리 대상자가 됐습니다. 대부분의 관계자들이 2차 접종을 했지만 바이러스에 여전히 노출돼 있습니다. (관계자, 더썬 인터뷰)

대부분이 접종을 마친 상태인데 확진자가 나왔다는 건, 역시 돌파 감염이 의심되는 상황인데요. 확진자가 어떤 배우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촬영 중단으로 막대한 금전적 피해가 발생할 상황이지만 현장이 안전해질 때까지는 촬영을 재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영화 ‘웡카’는 소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등장인물인 윌리 웡카의 프리퀄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2023년 3월 공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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