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캐로 잘나가는 배우 박기웅. 이쯤되면 본업이 헷갈릴 지경이다. 요즘 그림 그리기만 하면 팔린다는 이 사람 얘기다.
아티스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박기웅. 올 들어 배우 박기웅보다 화가 박기웅이 훨씬 바빠 보인다.
박기웅은 지난 3월 화가 에이전트와 계약을 체결, 첫 전시회를 개최하며 화가로 데뷔했다.
그리고 3개월 만인 6월, 또 한 번의 개인전을 열었다.
오후 5시 이후 야간 전시라는 파격 콘셉트로 진행된 전시회 ‘Ki.Park-Re:+’에서 박기웅은 직접 도슨트로 나서 적극적으로 그림을 홍보했다.
그리고 데뷔 3개월 만에 연 두 번째 전시회에서 선보인 30여 점의 작품이 완판됐다!데뷔 3개월 만에…!
화가로서 박기웅의 행보는 거침이 없다.
7월에는 아트페어에 첫 참가해 1000만 원짜리 회화 ‘King of Wakanda’, 유화를 그린 100만원짜리 에이지 스니커즈 2켤레, 50만원짜리 바이브레이트 모자 2개 등이 판매됐다.
최근에는 새로운 스타일의 작품 ‘Flex Ki.park I – frog를 공개, 또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고.
열심히 그림 그리던 박기웅은 최근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유 레이즈 미 업’에서 정신과 의사 도지혁을 맡아 연기자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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