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다니엘 헤니
SNS 사칭 계정 주의
법적 대응 예고
배우 다니엘 헤니가 SNS 사칭 계정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0월 19일 다니엘 헤니의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공식 SNS를 통해 “최근 다니엘 헤니 배우와 소속사 직원을 사칭한 SNS 계정 개설 및 DM을 보내는 사례에 대한 제보가 이어지고 있어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소속사는 “다니엘 헤니는 개인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계정 외 다른 계정은 운영하지 않고 있다”라며 “당사 역시 공식 계정을 제외한 별도의 계정을 운영하지 않는다. 어떠한 경우에도 특정 개인에게 금전적인 제안이나 개인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자체 모니터링과 함께 팬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자료를 통해 다수의 증거물들을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있다. 이 같은 사칭 행위는 명백한 범죄행위이므로 이에 대한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니엘 헤니는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하는 배우로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 그는 2001년부터 세계 각지의 패션쇼에서 모델로 활동하다가 2005년 ‘내 이름은 김삼순’에 출연하면서 국내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2007년 영화 ‘마이 파더’로 연기상을 수상해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한 다니엘 헤니는 현재는 할리우드로 진출해 활약하고 있다.
서구적인 피지컬에 동양적인 미남 마스크로 국내 인기가 굉장하다. 최근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에서 현빈과 함께 주연을 맡았는데 “‘우와 현빈 잘생겼다, 우와 다니엘 헤니 잘생겼다, 현빈, 다니엘 헤니, 현빈, 다니엘 헤니’로 영화가 끝난다”는 후기가 있을 정도로 비주얼이 압도적이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뭉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의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내용이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를 기념해 지난 10월 4일부터 10월 11일까지 다니엘 헤니와 미국에서 만날 단 한 명의 주인공을 모집하는 이색 이벤트까지 진행했다. 선발된 이벤트의 주인공에게는 미국 왕복 항공권과 2박 3지 현지 숙박권, 다니엘 헤니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까지 주어졌다.
다니엘 헤니는 이에 대해 한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진행되는 팬 분과의 만남도 정말 기대가 크다. 곧 또 만나 뵙기를 저 역시 소망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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