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새 화보 공개
최근 ‘언더워터’로 컴백
백업 댄서 시절 화제
가수 권은비가 화보를 통해 독보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26일 남성 매거진 ‘노블레스 맨’ 측이 권은비의 화보와 인터뷰를 깜짝 공개했다.
권은비는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화려한 비주얼과 독보적인 분위기, 도도한 눈빛을 마음껏 발산하며 내추럴하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이 공존하는 치명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권은비는 이번 새 미니 앨범 타이틀곡 ‘언더워터(Underwater)’에 대해 “내 안의 깊숙하고 뚜렷한 색깔을 바탕으로 전개하는 곡이다. 누군가를 깊이 사랑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공감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언더워터’ 활동은 그간의 챕터를 정리해볼 새로운 분기점이다. 이제는 콘서트 세트리스트에 내 곡으로만 온전히 채워갈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뿌듯하다”며 점점 더 성장해가는 스스로의 모습에 대한 큰 자신감을 드러냈다.
권은비는 2014년 7월에 예아라는 걸그룹으로 데뷔했다. 당시 예명은 카쥬였다. 하지만 활동이 어려워지자 2015년 팀을 탈퇴했고 현재 소속사에 입사했다.
이후 권은비는 다시 아이돌이라는 꿈을 위해 2018년 엠넷에서 주관하는 걸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48′에 참가했다. 경연 내내 훌륭한 보컬 실력과 출중한 비주얼을 뽐낸 그는 마침내 최종 멤버로 선발되어 걸그룹 아이즈원의 리더로 데뷔했다.
2021년 4월까지 아이즈원으로 활동하였으며, 팀 해체 이후 2021년 8월 24일 미니 1집 ‘OPEN’을 발매하며 솔로로 데뷔했다.
이처럼 걸그룹으로 두 번, 솔로로 한 번, 무려 세 번의 데뷔를 한 권은비지만 그가 처음 음악 방송 무대에 선 건 사실 더 오래됐다.
그는 PLAY라는 댄스팀 소속의 댄서로 활동하며, 고등학생 때 시크릿과 걸스데이의 백업댄서로 활동했다. 외에도 2016년 러블리즈의 멤버 Kei의 걸스피릿 파이널 무대에 백업 댄서로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권은비는 백업 댄서로 활동하며 걸스데이 혜리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었다고 한다.
당시 18살이었던 혜리는 한 살 동생 권은비와 같은 학교에 다니며 우정을 쌓았고, 몇 년 후 두 사람은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재회하게 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권은비와 전 아이즈원 멤버 안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권은비는 “과거 걸스데이 선배님들의 백업 댄서로 무대에 함께 오른 적이 있다. 혜리 선배님과 고등학교도 같이 다녔다”며 혜리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이에 혜리는 당시 가수가 되고 싶어 하던 권은비에게 응원을 전했던 일을 공개해 스튜디오에 훈훈함을 선사했다.
혜리는 “활동할 때 얘기도 많이 나눴다. 어느 날 은비가 가수하고 싶다더라. 속으로는 걱정이 됐다. 열심히 해봐 했는데 갑자기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와서 깜짝 놀랐다. 한번에 알아봤다. 저기 나오네 싶었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