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류이서
첫 만남에 결혼 100% 확신
류이서 “미친 사람을 보는 줄”
가수 전진이 아내 류이서와 첫 만남부터 결혼을 100% 확신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그런 확신이 들 수 있었을까요?
18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한 전진은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날 전진은 “친한 후배가 결혼한다니까 모임 자리에 갔는데 신부가 친한 언니를 불러도 되냐고 묻더라. 자리에 앉아서 처음 마주한 순간 첫눈에 반했다”고 회상했죠.
이어 “그때부터 제가 말을 못 하겠더라. 음료수를 따라줄 때도 손이 덜덜 떨렸다”라며 1세대 후발주자를 이끈 아이돌 출신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진은 “제가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 저도 놀랐고, 아내도 그 모습 보고 조금씩 마음이 열렸다고 나중에 얘기해주더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사귀기 전부터 ‘당신은 나랑 만나게 될 거고, 우리는 100% 결혼할 것’이라고 계속 말했다”고 고백했죠.
류이서는 친하지도 않은데 너무 진지한 전진의 터무니없는 대시에 ‘미친 사람을 보는 줄 알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말 두 사람은 약 2년 7개월 간의 열애 끝에 2020년 9월 부부가 되었습니다.
전진은 본인의 적극적인 대시 덕분에 결혼을 빨리 진행할 수 있었다며 뿌듯해했는데요.
두 사람은 결혼 5년 차임에도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같은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와 신혼생활이 정말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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