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태영 최근 근황
실제 거지 비주얼로 데뷔
물려받을 재산만 1조
실제로 거지인 줄 알았지만, 물려받을 재산만 1조가 넘는다는 배우가 있는데요~
그 배우는 드라마 ‘왕초’ 속 ‘맨발’로 더 유명한 배우 윤태영입니다.
삼성그룹의 부회장 출신인 윤종용 아들로 알려진 윤태영은 부모님의 반대를 이겨내고 배우를 꿈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학 졸업 후 무작정 한국으로 귀국해 배우 준비를 했지만, 윤태영의 집안을 알게 된 방송가의 사람들은 그를 꺼려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1997년 SBS ‘아름다운 그녀에게’로 데뷔한 윤태영은 1999년 MBC ‘왕초’에서 거지 캐릭터 ‘맨발’로 출연해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게 됩니다.
애초에 ‘거지3’ 정도의 역할이었던 윤태영이 본인의 노력으로 캐릭터를 부여받아 마지막 회까지 출연했다고 알려졌는데요.
인기를 얻은 윤태영은 한 브랜드에서 억 단위 모델료의 광고를 제안받기도 했는데 그는 이를 단호하게 거절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윤태영은 “아버지 회사 경쟁사 광고를 받으면 절 죽이려고 하지 않겠냐?”라고 밝혀 주위 사람들을 인정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후에도 가끔 방송 및 드라마에 출연했던 윤태영은 어느 순간 방송계에서 자취를 감춰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지난해 화제의 드라마 SBS ‘7인의 탈출’ 시리즈로 7년 만에 복귀해 호평을 얻기도 했습니다.
지난 4월에는 재판에서 패소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윤태영은 지난 2019년 부친 윤종용으로부터 비상장회사 주식 40만 주를 증여받았고, 증여세 10억 원가량을 납부했습니다.
하지만 세무 당국 측은 증여세 9,584만 원 추가 납부 및 가산세 540만 원을 납부하라고 통보했고, 윤태영은 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 2심 모두 패소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어마어마한 금액의 재산을 상속받는 것은 분명해 보여 부러울 따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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