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연예인 대시
거절했다는 태연
협박 받았다 토로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이 선배 연예인에게 협박을 당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한 태연은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 남자연예인이 나를 힘들게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태연은 “14명의 남자 연예인으로부터 대시를 받았다”라며 “이분 중 스트레스를 줬던 한 분이 계시다. 이름만 들으면 알 만한 유명 연예인이었다”라고 털어놨는데요.
그는 “작년 이맘때 모르는 번호로 부재중 전화가 왔다. 장난 전화인 줄 알고 확인전화도 안 했는데 나중에 문자가 왔다. 이름만 대면 알만한 분이셨고 대선배였다”라고 말을 이어갔습니다.
또 “나이 차이가 꽤 나는 선배였고, 문자로 ‘아이스크림 사준다’, ‘언제 보자’ 이러면서 계속 연락을 했다”며 “기분 나빴던 건, 만취 상태에서 새벽에도 전화하던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태연은 “지금 뭐하는 거냐’며 전화를 끊었더니 돌아온 답은 ‘너 앞으로 연예인 생활 계속할 건데 이렇게 끊어도 되느냐’였다”라고 협박까지 당했다고 해 충격을 줬습니다.
그는 “실제로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분이었는데 이후에도 연락을 일방적으로 계속해오더라”라고 밝혔는데요.
누리꾼들은 ‘단호하게 잘 말했다’, ‘그 연예인 누굴까?’, ‘힘들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태연은 “단 한 번도 마음이 흔들렸던 적은 없냐”는 질문에는 “한 명 있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태연은 11월 18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기도 한데요. 이번 앨범 ‘Letter To Myself’(레터 투 마이셀프)는 다양한 외부 세계를 만나게 된 자신의 감정과 내면에 집중하는 노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태연의 목소리로 잔잔한 위로와 감동을 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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