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퀸’ 이효리 근황
업계 1위 찍는 인기 수준
광고비 구두 한 켤레 받아
광고 촬영 후 광고비로 구두 한 켤레만을 받은 연예인 일화가 화제인데요~
그 주인공은 데뷔 때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광고퀸’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연예인 중의 연예인’ 이효리입니다.
이효리는 리바이스가 청바지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던 시절, 2007년 캘빈클라인이 이효리를 광고 모델로 기용하면서 순식간에 업계 1위를 차지하게 만들었습니다.
2008년, 리바이스가 이효리를 모델로 기용하면서 1위 탈환에 나섰지만, 2009년 게스가 이효리를 차지해 청바지 업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2011년, 캘빈클라인이 다시 이효리를 모델로 모셔 오는 데 성공해 다시 청바지 업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삼성은 국내 시장에서 LG, 모토로라와 경쟁하는 상황이었는데 당시 이효리를 모델로 쓰게 되면서 업계 1위는 물론 해외까지 진출하게 됩니다.
당시 매출이 300% 이상 증가해 이효리의 모델 기간이 끝난 뒤에도 ‘이효리 특별 헌정 광고’를 제작해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광고퀸’으로 불리던 이효리는 2012년 돌연 상업광고를 전면 중단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동물, 환경 보호에 관심이 많았던 이효리는 “동물,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채식을 하면서 그런 삶의 가치관과 맞지 않는 상업 광고는 찍지 않겠다”라고 선언했습니다.
당시에도 이효리는 청각장애인들이 만든 수제화 브랜드가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실을 알고 모델을 자처했고, 직접 화보 촬영까지 해 사진을 넘겼다고 합니다.
본인의 SNS에 게시한 후 1시간도 안 돼서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화제를 모았지만, 정작 광고비로는 구두 한 켤레만을 받았다고 합니다.
상업광고를 중단했던 이효리는 지난해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 광고 문의는 안테나 뮤직으로”라며 이를 번복했고, 11년 만에 상업광고 복귀 선언을 한 지 5개월 만에 42억 원의 광고료를 벌어들였다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효리는 “확실히 기부 액수부터가 광고 찍을 때보다 줄어들었다. 많이 벌고 많이 쓰고 기부도 많이 하고 싶었다”라고 밝혔습니다.
11년 만에 복귀해도 여전한 영향력의 이효리, 정말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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