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정우 최근 근황
결혼 3번·이혼 2번 경험
혼인신고 일화도 화제
배우 최정우와 관련된 일화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최정우는 지난 1975년 연극 ‘어느 배우의 생애’로 데뷔해 영화 ‘공공의 적2’, ‘친절한 금자씨’, ‘추격자’, ‘천하장사 마돈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마린보이’, ‘의형제’, ‘고지전’, ‘연가시’, ‘비공식작전’, ‘더 문’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드라마 ‘바람의 화원’, ‘신의 퀴즈’, ‘유령’, ‘내 딸 서영이’, ‘주군의 태양’, ‘사랑해서 남주나’, ‘닥터 이방인’, ‘푸른 바다의 전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작하는 배우 최정우의 사생활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최정우는 최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깜짝 놀랄 사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최정우는 “외국 배우 같으면 (혼인 신고를) 8번, 10번이라고 해도 자랑스러울 만한 일인지 모르겠지만 난 한국 배우다. 이건 나를 좋게 봤던 사람도 똑같이 (편견 가진 시선으로) 날 바라볼 것 같아서 이런 자리에서 최초 공개(한다)”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최정우는 첫 결혼에 대해 “30대 때 급하게 결혼했다. 솔직히 하기 싫었는데 (전 아내가) 맹목적으로 결혼해야 한다고 잡았다. 이걸 그냥 뿌리치면 나쁜 놈이 될 것 같았다. 단, 혼인신고는 하지 말자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혼인신고는 안 된다고 했는데, (첫 번째 아내와) 2년 정도 살다가 (뒤늦게) 혼인신고 한 사실을 알게 됐다. 혼인신고를 혼자 가서 했더라. 전혀 모르고 있다가 혼인신고서를 본 순간 배신감이 느껴졌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후 50대 때 두 번째 결혼을 한 최정우는 “난 재혼인데 애가 없었고, 상대방은 애가 있었다. 또 혼인신고는 못 한다고 했다. 고민 끝에 결국 결혼 3년 차에 혼인신고를 허락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드라마 촬영 등으로 두 번째 혼인신고 역시 아내 혼자 했고, 이후 당뇨 등으로 투병을 할 때 아내가 외국에 있었다고 하는데요~
결국 최정우는 “‘너 때문에 병났으니 이혼하자’고 했다. 그랬더니 아내도 ‘이혼해!’라고 해서 다음 날 바로 이혼했다. 빨리 해치우고 싶은 마음에 재산도 다 넘겨줬다”라며 두 번째 이혼에 대해 전했습니다.
결국 세 번째 결혼까지 한 최정우는 “최강의 마누라를 만났다. 만난 지 4년 정도 됐다”라며 재일교포 아내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최정우는 “잔소리에 결벽증, 분노조절 장애, ADHD가 있다. 나와 너무 안 맞는다. 11살 차이에 초혼이다. 화나면 내게 ‘영감님’이라고 말한다. 동네에서 싸움닭이라고 소문났다”라며 현재의 아내에 대해 거침없이 폭로했는데요~
그러면서도 “좋은 점도 많다. 반은 좋고 반은 또…”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지만, 꼭꼭 숨겼던 최정우의 사생활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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