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김부선과의 불륜설에 분노
“나 역시 가정이 있는 사람인데”
‘해당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 반박

배우 김부선이 가수 김흥국과의 불륜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김흥국 역시 해당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흥국은 지난 10일 뉴스1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부선은 연예계 후배일 뿐”이라며 반박에 나섰습니다.

그는 “김부선 씨도 한 가정의 어머니고, 나 역시 가정이 있는 사람인데 그런 소문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한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앞서 김부선 역시 같은 날 본인의 유튜브 채널 ‘김부선TV’를 통해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전날 변호사에게 법률 상담을 받고 왔다며 “국내 거주자일 경우 범인을 잡을 수 있다고 하셨다. 관련 자료를 준비해 사이버수사대에 고소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김흥국 선배와는 손 한 번 잡은 적 없다”라며 “범죄자가 간이 배 밖으로 나온 것 같다”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번 논란은 김부선의 유튜브 채널에 악플러들이 김흥국과의 불륜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는데요.
이에 대해 두 사람 모두 즉각적으로 사실이 아니라며 강하게 반박했고,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한편 김흥국은 20년간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해온 것으로 유명한데요. 지난 2023년 김흥국은 딸의 미국 대학 졸업식에서 눈물을 쏟았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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