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GD 아니었다…
조세호 ‘축의금 1등’은 절친 남창희
조세호 “금고에 봉투 그대로 보관 중”

방송인 조세호가 가장 많은 액수의 축의금을 준 주인공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조남지대’ 조세호와 남창희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조세호는 방송인 유재석, 가수 지드래곤, 배우 이동욱 등 연예계 스타들이 총출동했던 결혼식 뒷이야기를 꺼냈다.

당시 그의 결혼식을 찾았던 하객은 900명 중 ‘축의금 1등’의 주인공은 남창희로 밝혀졌다.
남창희는 평소 절친 조세호가 결혼하면 자기가 가장 많은 축의금을 낼 것이라 공언하고 다녔다고.
조세호는 이 같은 이야기를 전하며 절친 남창희가 준 축의금을 그대로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집 금고에 봉투 그대로 있다. 어차피 남창희 결혼식 때 그대로 내야 하는 금액이기 때문”이라며 “남창희가 축의금을 보관하라고 해서 보관 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 후에 지인들 머리 위에 축의금 숫자가 보이지 않냐’는 질문에는 “사실 그렇지는 않다. 감사하게도 하객들이 정말 많이 와주셔서 (축의금 액수가) 다 기억 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온라인상에서는 지드래곤이 조세호 축의금으로 ‘1억’을 냈다는 루머가 돌았다.
지드래곤은 이와 관련 이용진이 진행하는 유튜브 콘텐츠 ‘용타로’에 출연해 “저는 축의금 안 했다. 대신 선물을 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조세호는 ‘9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2년 열애 끝에 지난해 10월 웨딩마치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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